트라이앵글 스트래티지 하드 난이도 공략(6)
RPG 파트
휴에트와의 대화
프리덤, 베네핏, 모랄 순
설득 파트에서 특정 인물의 의견을 변경시키려면 3번째 대화 선택지를 고르면 되는데, 선택지와 관련된 사전정보가 있거나, 해당되는 신념이 높아야 설득이 되...는 것 같습니다(경험상 맞는 것 같은데 따로 찾아보진 않아서 불확실함).
지라와의 대화
모랄, 프리덤, 베네핏 순
6화, 화이트홀름 성 탈출 전투
여기서 도개교 점령이란게 정확히 뭘 말하는지 모르겠는데, 아마도 반대편의 적들을 모두 잡아야 되는게 조건인 것 같습니다.
이전 에피소드의 전투처럼 이동의 카드나 기타 방법을 통해 해당 지역에 롤랜드를 보낸다고 해서 전투가 종료되지는 않습니다.
참고로 레버 앞의 방패병은 플레이어가 공격을 해야 움직입니다.
방패병의 공격 범위 안에 유닛을 이동시켜도 가만히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일반적인 AI에 비해 엄청나게 수비적입니다.
노데스 특전 최대의 걸림돌 아군 NPC
이번 전투의 트롤은 맥스웰입니다
세레노아, 롤랜드는 강제 출전이고 취향에 따라 유닛을 데리고 가세요.
전장이 개활지니 도발, 디코이, 빙벽, 덫 등을 활용해서 입구를 좁히고 전진하거나, 다리 밑에서 일정량의 적군을 죽인 후에 전진해도 됩니다. 저는 도개교 밑으로 병력을 내려보내는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전자, 후자 모두 맥스웰의 인공지능 때문에 엄청나게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으니까 웬만하면 코하쿠를 데려가는걸 추천합니다.
참고로 레버를 따지 않고, 이동의 카드로 유닛을 보내도 적군 증원은 나타납니다.
이 상태에서 롤랜드 혼자서 6명의 적군을 모두 죽인다면 다리 점령 판정이 뜨기야 하겠지만, 알다시피 롤랜드는 잉여인간입니다.
이래저래 손만 많이 가는 롤랜드, 이번 전투에서는 도개교 첨탑에 있는 궁수 제거용으로만 쓸 생각입니다.
먼저 베네딕트의 연달아 간다를 롤랜드에게 사용
롤랜드의 턴이 오면 도개교 방향으로 전진시키고, 다음 턴에 사다리 위로 보냅니다.
2번째 턴에는 마두격을 통해서 궁병 하나를 아래쪽으로 날려버리세요.
그리고 가만히 사다리를 지키거나, 상황에 따라 사다리 밑으로 가서 막타를 치는 식으로 쓰면 됩니다(아군 병력을 도개교 밑으로 내려보내지 않고, 다리 위에서 싸울 경우만 해당).
그런데 적 증원으로 오는 궁병들의 AI가 이상하게 꼬이면, 다른 사다리 위로 궁병이 올라가버리는 경우가 생깁니다.
궁병 두마리가 사다리 위에 올라가게 되면, 탱커 외에는 궁병들의 점사를 버티기 힘드니까, 내려가는 도개교 방향과 롤랜드가 올라가는 방향을 일치시키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적군을 대부분 정리하고 난 후에는 사다리를 타고 올라와야 하는데, 롤랜드와 주력군이 엇갈리는 방향에 있으면, 올라오면서 궁병 2마리에게 노출되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에)
저는 롤랜드와 아군 주력을 서로 엇갈린 방향에 배치했었는데..그 결과가 위 스샷입니다.
도개교 첨탑에 궁수 2마리가 딱 올라갔네요. 에라도르 말고는 화살 두방을 버틸 수 있는 멤버가 없기 때문에, 이동력 버프, 용린의 방패 등을 쓰는거 말고는 딱 떠오르는 대처법이 없는 상황(...).
도개교 아래로 아군을 내려보낼 생각이라면 상승의 카드가 매우 중요합니다.
롤랜드로 궁수 한마리를 떨어트렸으면, 아군 병력을 사다리 근처로 적당히 결집시킵니다.
그렇다고 너무 무지성으로 이동시키면 적의 공격에 노출되니까, 적군의 공격 범위에 유의하면서 진형을 만들어갑시다.
이번 전투는 사다리를 통해 밑으로 내려가는 것까지가 가장 어려운 부분이니까, 후퇴를 반복하면서 빌드업을 해보세요.
사실 안전하게 내려가더라도 맥스웰이 가장 큰 문제인데..첫턴에는 공격을 하거나, 가만히 있거나 둘중 하나의 행동을 할겁니다. 만약 가만히 있다면 놔두시고, 적군을 공격한다면 코하쿠의 공간 왜곡술 또는 이동의 카드로 사다리에서 멀리 떨어진 곳으로 맥스웰을 날려버리세요(공격을 안한 경우에도 바로 전송시켜도 되지만, npc 공격이 도움이 되니까 첫턴은 관망합시다).
아군의 이동력이 제각각이라, 위 스샷처럼 이동범위를 일일히 확인하면서 턴을 써야 합니다.
(배치가 망하면 다리 위에 법사와 에라도르만 남는 최악의 상황이 발생할 수 있음)
아군의 턴이 전체적으로 한번씩 지나갔다면 상승의 카드를 사용할 차례입니다.
첫턴에 바로 상승의 카드를 쓴다고 하더라도, 전부 다 밑으로 내려갈 수 없기 때문에 적당히 아군 병력을 모은 후에 카드를 쓰는게 좋습니다.
내려간다앗ㅡ
적의 이동범위를 계속 체크하면서 아군을 배치하세요.
잡몹이 사다리 입구를 점거해버리면 망한거니까 후퇴로 재시작을 해야합니다.
도개교 아래쪽에서 적군을 잡고 하나둘씩 올라오는 상황
도개교 첨탑에는 궁수 2마리가 사다리를 노려보고 있었는데, 기합 넣고 프레데리카를 위로 올려봤습니다. 적들의 공격력이 워낙 쎄서 반쯤 기도메타였는데, 기도가 통한건지 약혼녀가 화살 한방에는 안죽었네요.
이 맵의 궁수의 공격력이 쎄고, 프레데리카는 빙속에 약해서 이런 짓은 안하는게 좋습니다. 재수좋게 살았다면 바로 힐을 넣어주거나, 그게 아니라면 메디나의 즉효약 등을 이용해서 프레데리카를 관리해야 합니다.
...그런데 스샷 순서로 봐서는 뭔가 꼬여서 재시작을 했던 것 같네요.
아군 전체턴이 2번? 2번 반? 정도 돌면 뒤쪽에서 증원군이 튀어나옵니다.
처음에는 적증원이 세마리 밖에 안와서, 진형만 잘짠다면 정공법으로도 무난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겁니다. 저는 도개교 밑으로 튀는 졸렬한 방법을 선택했지만, 지금 보니 정공법이 더 쉬울 것 같네요.
...물론 맥스웰이 적군에게 돌진하는 상황이 항상 나온다는게 문제일겁니다.
수 많은 리트 끝에 나온 각
한명의 희생자 없이 다리 밑으로 모이는 아군들
npc맥스웰은 격리가 답입니다
맥스웰은 5칸을 이동하니까, 내려보낸 후에 아군으로 길을 다 막는게 중요합니다. 위 스샷처럼 맥스웰의 이동거리가 사다리까지 닿으면 반쯤 망한거에요.
아군을 다 내려보낸 후에는, 사다리 앞 한칸을 비워놓고 내려오는 적군을 한마리씩 잡으면 됩니다. 그런데 배치와 아군&적군의 턴이 꼬이면 맥스웰이 자기 턴에 사다리 앞으로 달려나가고, 그 때 코하쿠나 이동의 카드가 없다면 후퇴-재시작 말고는 답이 없습니다.
다 깬줄 알았는데, 맥스웰 때문에 망해서 재시작.
이번에는 맥스웰의 이동을 원천봉쇄했습니다.
갇혀버린 창성놈
증원군을 포함해서 적군을 얼추 정리했으면 다시 위로 올라가야 합니다.
참고로 방패병은 실드 슬램을 갖고 있으니까 도개교 난간 쪽에 아군을 배치하지 마세요.
실드 슬램>낙뎀이 터지면 죽을 수도 있습니다.
레버를 따면, 또 적 증원이 옵니다.
다 잡고 클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