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술회전 외
주술회전
선입견과 달리 꽤 재밌게 보고 있는 만화
초반의 직관적인 주술들에 비해 후반부로 가면 현대식 주술 어쩌니 하면서 설명이 덕지덕지 붙은 누더기 주술들이 나와서, '개어거지 부리지 마세요'라는 소리가 목구멍까지 차올랐지만, 어느새 몇권만 더 보면 완결이다.
소라닌
처음에는 데데디디가 6권? 정도까지 빌드업+잡소리가 많아서 이 작가의 만화는 이제 안살려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데데디디 7권부터 전개가 재밌어져서 충동구매
북두의 권
아무래도 예전에 정발됐던 북두신권 애장판 판형인듯. 그래서 그런지 1권부터 검열 떡칠이라 보는 맛이 팍 떨어진다.
송충이 눈썹이 사람 터트리는 재미로 보는 만환데 효과음과 화이트로 다 가려버리면 무슨 재미인지
후마니타스
얼마전에 이북이 출간된 야마모토 아키의 단편집. 무난하게 볼만하다.
2번째 단편인 유리 실버맨은 주제 전달을 위해서 우연에 우연에 우연에 우연이 겹치는 전개가 나오다보니 완성도가 아쉽게 느껴진다.
...나머지 단편들이 인상적이라 이 작가가 최근에 뭘 그리고 있나 궁금해서 잠깐 찾아봤는데
할배밥을 그리고 있었다.
...주독자층이 누구인건지
이 세계의 공략집을 주워버렸습니다
단편, 플레이백 아이 러브 유를 그린 앗치 아이의 장편 만화
각양각색
히가시데 이로도리 상업지
역시나 다리 사이가 모조리 검열되어 있었다. 어차피 검열될 게 뻔하지만, 이 출판사에서 케소, 시와스노 오키나, 후타미네 코비토, 슈엔, 키, 카츠라 아이리, 카루베 구리, 고사이지, 아라이 케이, 카메야마 시루코 작품도 수입해줬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