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물생활
피나디피다 꽃
mad wand
2025. 5. 18.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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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수 중에 이상하게(?) 향기가 나서 찾아봤더니, 피나디피다(반수상)에 꽃이 펴있었다.
1년 동안 수중만 트리밍을 하고 수상은 손을 안대서 그런지, 나무마냥 자라서 수형은 볼품이 없지만 향기는 꽤 좋은 편이다.
수중에서도 막 자라는 풀이지만(돌이나 유목에 활착을 해도 개같이 자라고, 잠깐 한눈 판 사이에 소일에 뿌리를 내리면 지옥이 펼쳐짐) 수상도 별다른 케어 없이 막자라는건 장점인듯.(일부는 수중에 있고, 일부는 수상에서도 기온, 습도 가릴 것 없이 막자람)
3자항의 반수상 피나디는 사실상 방치했던 개체라 제대로 관리하면 어떻게 자랄지 궁금해서 일단 4줄기만 잘라서 온실통에 꽂아놓았는데 1년 후가 기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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