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소설
싼데 비싼 책, 입에 대한 앙케트
mad wand
2025. 8. 18. 20:43

긴키 지방의 어느 장소에 관하여를 쓴 세스지의 단편
5~6천원 밖에 안해서 그냥 구매를 했는데, 한뼘도 안되는 사이즈의 쿠폰북 같은걸 받게 되었다
단순하게 가격만 보자면 저렴한 편이지만, 이정도 사이즈에 이정도 볼륨에 이정도 재질의 책이 5천원이 넘는다는게 놀라울 따름

긴키 지방을 재밌게 읽어서 은근히 기대를 했는데..
상투적인 문장도 아쉽고, 전개도 긴키 지방의 자가복제 수준이라 신선함이나 색다른 공포감을 원한다면 실망할 확률이 높다고 생각한다
..어지간한 소설책은 종이책으로 사는 구매성향인데, 이 작품은 이북으로 사는게 돈이 덜 아까웠을 것 같다

뜬금없이 튀어나오는 "오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