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몬스터 헌터 : 월드

황제금 장도-물 vs 엠프리케인 멸진

mad wand 2019. 4. 20.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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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왕 맘타로트 업뎃 이후 속성 무기를 쓰는 무기군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아예 다 바꿔야 하는 무기가 있고(쌍검), 대부분은 1~2개의 속성이 기존 무기들 보다 나은 것 같네요.

 

이번에 다뤄볼 무기는 조충곤입니다. 

명확한 비교를 위해서 둘다 극딜 세팅으로 짰습니다.

 

 

 

 

1. 엠프리스 케인-멸진

무기 커강 회복

약점 기준 회심 25 5 50 20=100%

공격력을 최대한 올리기 위해서 공격6 완충3 추가.

현실적으로 한대도 안맞는건 거의 불가능하지만(한대 맞더라도 더 때려서 완충을 유지하기도 하지만), 무기가 낼 수 있는 는 이론상의 딜을 비교하는게 좋을 것 같아서 완충3을 넣었습니다. 또, 조충곤은 여차하면 공중으로 날아 버릴 수도 있으니까요.

 

공격 대상 : 테오 테스카토르

공격 부위 : 머리(부위 파괴 전)

 

공격력은 오른쪽 표에 표시되어있습니다. 회심100%니까 굳이 에버리지나, 평타 공격을 볼 필요는 없습니다.

토네이도 슬래쉬가 비원베기같네요.

 

 

 

2. 황제금 장도-물

 

무기 커강 : 회복

약점 부위 회심 10 5 15 50 20=100%

 

공격대상 : 테오 테스카토르

공격부위 : 머리

 

멸진 충곤은 기본 흰예리인데 반해, 황제금 장도 물충곤은 장인2 이상부터 흰예리가 뜹니다. 그래서 장인3을 줬습니다. 

다만, 장인3으로 얻을 수 있는 흰예리는 매우 짧기 때문에 현실적으로는 공4 장인4 커스텀이 낫습니다.(위 커스텀에서 허리를 풀드레스로 바꾸고, 장인3>4, 공5>공4로 변경하면 데미지 표에서 물공이 1씩 하락)

 

황제금 물충곤 또한 회심 100%라서 머리를 때린다면 무조건 회심이 터집니다. 현실적으로 참격약점부위만 때리기는 힘들겠지만 평균값이나, 평타를 보더라도 물충곤이 더 쎕니다. 그런지 스톰을 쓴다면 좀 다를 것 같기도 한데, 대부분 명등이나 멸진을 써서 굳이 비교해야 할 필요성을 못느끼겠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오른쪽 표의 데미지를 확인해보면 아시겠지만, 회심 기준 10~40정도까지 차이가 벌어집니다.

 

참고 사항으로 테오 외 수속성 약점인 몹들은 우라간킨, 안쟈나프 등이 있는데 부파 전후로 참격육질, 속성육질에 변화가 있습니다. 그 둘은 부파 했더니 참격육질이 내려간다거나, 속성육질이 내려간다거나 좀 이해가 안되는 변화가 벌어지기도 합니다.

 

구라간킨의 턱을 친다고 가정하면 부파 전에는 물충곤이 좀 더 쎄고, 부파 후에는 차이가 좀 더 줄어들긴 하지만 물충곤이 미세하게 더 쎕니다. 

 

결론적으로 테오, 간킨, 안쟈 중 수속성에 가장 취약한 몹은 테오라서, 다른 몹들은 데미지 차이가 좀 줄어들긴 하지만 나나충곤들에 비해서 황제금 장도-물이 더 강력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p.s

다른 황제금 장도들 중 "얼음"은 기본공격력이 좀 낮지만 기본 흰예리, "마비"는 기본 흰예리에 기본 공격력이 높은 편이라서 둘다 쓸만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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