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세파란드라 sp. 호타룸 사진을 찾다가 인스타에서 발견한 사진 Tanpa부세파란드라 아킬레스, 부세파란드라 데이아, 핍토스파타 리들레이의 교잡종 부세의 세상 느긋한 성장속도를 생각하면, 사진상의 개체만큼 키우기 위해 꽤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 사실 탄파를 구하는 것조차 매우 어렵다는게 문제라서, 근성과 시간이 있는 사람이라면 직접 교잡종을 만들어보는게 나을지도.. 잡담/물생활 2024.11.12
호타룸 보르네오 사라왁에 자생하는 식물 올여름 내 삽질로 인해 사라진 식물들 중 하나인데, 최근에 위의 사진을 보고 구매 욕구가 샘솟는 중이다. 사진의 호타룸은 단일 개체가 아니라 최소 3촉 이상 모여있는 걸로 추측되서, 3~5촉을 모아서 파워 식재하면 비슷한 모양새를 낼 수 있을 것 같다. 잡담/물생활 2024.11.12
아누비아스 나나 콘젠시스 대품 사진을 보고 맘에 들어서 구매한 나나 예전에는 다방면으로 수입이 됐다고 하는데, ㅇxxxx-바나나 뭐시기 사건 이후로 수입이 끊긴 걸로 알고 있다. 다행스럽게도 기존에 국내에 남아있는 개체를 분양 받거나 구매를 할 수 있기 때문에 구할 수 있는 방법이 아예 없지는 않다. 개인분양을 받거나 간편하게 담티에서도 구매 가능. 담티의 경우 당연히(?) 수상 개체라서 대충 활착해서 물에 던져놓고 이탄만 공급하면 적응에 큰 무리가 없을 것이다. 위 사진의 개체는 몇개월 전에 담티에서 구매했던 개체인데, 수상에서 축양중이다. 잡담/물생활 2024.11.11
위치 워치 외 위치 워치 별 기대를 안했는데 생각보다 내 취향인 만화. 1권을 볼때만 해도 만화를 개좆대로 그린다고 느껴질 정도로 옛날 개그, 막나가는 전개, 성의 없는 조연(반친구들)+배경 설정만 눈에 띄었는데, 읽다보니 첫인상과 달리 꽤 웃기다. 이상한 상황 속에서 인물들이 진지하게 미친 짓을 한다는 점이 약간 은혼 느낌이 나기도 한다. 아무래도 주간 연재물이라서 매주 웃길 수 없다보니, 소소한 일상물, 배틀물, 갸구망가가 번갈아 나오는데 이 때문에 보는 이에 따라서 만족도가 꽤 달라질 여지가 있다. 여러가지 만화 패러디가 나오는 것도 호불호가 갈릴 요소 중 하나다. 현재 6권까지 봤지만 개중에 가장 웃겼던 에피소드는 원격 조종 다도 에피소드다. 요술공주 샐리의 계보를 잇는 마녀 일상물에 가슴이 뜨거워지네.네? .. 잡담/만화 2024.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