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즐긴 게임들 중 하나인 나인 솔즈 테트리스, 스트리트 파이터, 1945, 심시티 뭐든 간에, 장르가 명확하게 구분되던 시대와 달리 현세대 게임들의 장르 구분은 명확하지 못하다. 과거의 장르 구분도 마케팅용 태그에 가깝다고 생각하지만, 지금은 장르의 경계가 흐릿해지다보니 "이런 요소가 있으니사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라는 의미에 가까운 경우가 많다. 즉 현세대의 메트로배니아들은 장르의 원전인 메트로이드 시리즈, 악마성 시리즈(클래식x)에서 여러가지 색채가 덧입혀진 작품들이 더러 있다는 말이다. 나인 솔즈는 전투적인 측면에서는 세키로식 패링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도입하였고, 스토리텔링은 RPG 혹은 어드벤처게임과 유사한 부분이 많다. 탐험적인 측면은 일반적인 메트로배니아를 떠올리면 충분하지만, 평균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