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Noita 3

쓰레기(?) 게임 Noita

화염면역, 치명타 퍽 먹고, 피라미드 보스 잡고 진엔딩 볼 수 있겠구나 싶었는데.. 만피 450, 체력 80%이상 남은 상태에서 번개한방에 죽을거라고는 상상조차 못했다. 번개면역을 먹으면 화염면역이 안떠서 금고 가서 개고생하고, 화염면역을 먹으면 번개면역이 안뜨고... 보통 1층>3층>1층 역주행>피라미드 보스>곰팡이 동굴>근접면역 떴으면 드래곤 잡고 아니면 3층>4층까지 진행하는 식인데, 꼭 3층, 금고 쯤에서 무리하다가 죽는다. 파밍과 지역탐색을 최소한으로 하고 빠르게 내려가는게(화력이 나온다면) 클리어에는 더 적합한 방법 같기도 하다.

게임/Noita 2019.12.15

죽으면서 배운 것들의 기록

1. 월드맵의 생성이 완전 랜덤은 아닌 것 같다. 광산의 경우 오른쪽 아래에는 항상 용암이 있고, 용암을 건너가면 아이템이 있거나 없거나(...) 하는듯.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물 플라스크를 장착한 후 우클릭을 누르면 물을 찔끔찔끔 싸는데, 용암에 뿌리면 상호작용으로 돌길(?)이 만들어진다. 2. 지상의 왼쪽은 완전히 막혀 있을 때도 있고, 나무 안쪽으로 물이 채워져 있을 때가 있다. 3. 완드와 스펠이 완전하다고 느껴지기 전까지는 개쫄보 플레이가 답인듯. 대충 한화면을 뛰어넘는 거리를 점프 하면 높은 확률로 죽는 것 같다. 4. 스펠 중에 함정 스펠이 많다. 설명들이 지나치게 간소화 되있지만, 읽었을때 뭔가 꺼림직한 거는 높은 확률로 구린듯. 5. 물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는 게임. 오만가지 상태이상도 ..

게임/Noita 2019.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