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몬스터헌터 스토리즈2

알 까다가 걸렸을때 전투를 피하는 꼼수

mad wand 2021. 7. 31.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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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 플레이를 할 때, 과한 욕망으로 알을 돌리다가 전투에 걸린 경험이 있을겁니다.

네비루의 메세지로 파밍 마지노선을 알 수 있지만, 어쩔 수 없는 사정(?)으로 둥지에 몬스터가 나타났다?

 

그러면 몬스터가 플레이어에 다가오기 전에 필드맵을 여세요. 몬스터에 닿기 전에 맵을 열면 전투에 걸리지 않고, 이상태에서 약간 시간을 끌었다가 맵을 닫아봅시다. 재수가 좋으면 몬스터가 플레이어를 넘어가 있을거고, 재빠르게 둥지 입구로 움직이면 전투를 피할 수 있습니다.

 

 

...사실 이거는 며칠전에 외국인하고 SR멀티 하다가 알게 된 꼼수입니다. 외국인이 알을 과하게 뒤적거리다가 안쟈나프를 불렀는데, 갑자기 메뉴창을 열더니(캐릭터 머리 위로 "메뉴를 보는 중"인가 뭔가 그런 메세지가 뜬 상태) 전투를 스킵하더군요.

 

그때는 그냥 렉인줄 알고, 그레이트 네비루콘을 날렸던 기억이 나네요. 그러다 오늘 로컬-솔로파밍하다가 똑같은 상황(...)에 쳐했었고, 혹시나 싶어서 해봤더니 필드맵을 열면 전투에 걸리지 않는다는걸 알게됐습니다. 다만, 항상 전투 회피가 되는건 아니고 맵을 닫자마자 전투에 걸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몹의 보폭에 따라 다른건지, 히트박스에 따라 다른건지 조금씩 차이가 있는 것 같네요.

 

 

p.s

안쟈나프가 보폭이 커서 그런지 잘되는 편이고, 종종걸음을 하는 대형몹들은 메뉴를 풀자마자 전투에 걸리는 경우가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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