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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앵글 스트래티지 유닛 분석(1)

mad wand 2022. 6. 19.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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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차 하드 난이도 노데스로 클리어하면서, 일부 유닛을 제외하고 전부 만렙까지 찍어봤고, 그걸 토대로 작성

트래비스와 코델리아는 아직 영입을 못했습니다

 

 

 

1. 세레노아

 

모든 스탯이 무난한 캐릭터(그중 행운 수치는 유달리 높아서, 상대적으로 크리티컬을 자주 터트리는 편이다)

단, 하드 난이도에서는 일부 유닛을 제외하곤 2~3방 맞으면 모두 죽기 때문에 탱커의 후위나 측위를 막아주는 용도로 쓰는 것이 좋다. 

 

단독으로 굴리기에는 딜탱 모두 어중간하기 때문에 연계 공격을 이용하거나, 에라도르 뒤에서 졸렬하게 매의 돌격만 쓰는걸 추천. 

 

딜레이소드는 1tp로 적의 턴을 늦춰주는 좋은 스킬이지만, 난사를 하면 파티의 딜이 전반적으로 부족하게 되고 나중에 쏟아지는 적들의 공격에 사망자가 속출할 수 있다. 따라서 적군 배치, 적턴과 아군턴을 보고 계획적으로 쓰는 것이 권장된다. 개인적으로 보스 킬각이나 법사 킬각이 잡혔을 때, 아군 딜러들의 턴을 확보하는 용도로 쓰는게 좋다고 생각한다.

 

페인 쉐어는 지정 유닛의 데미지 절반을 대신 받아주는 스킬인데 노리고 쓰기에는 좋지 않고, TP가 남거나 매우 좁은 길목에서만 그럭저럭 효율이 나오는 편.

 

추천 장신구 : 크리티컬의 목걸이, 물리 방어 장신구

 

무기 오의 신념의 깃발 아래는 메디나라는 대체제가 있어서 후순위로 찍는걸 추천. 사실 아예 안찍는게 좋다고 생각한다. 

 

 

 

 

 

2. 롤랜드

허약한 체력, 허약한 물방, 허접한 명중율을 자랑하는 말(족쇄) 탄 왕자님.

외모처럼 병약한 컨셉인건지 하드 난이도에서는 한대만 맞아도 사경을 헤맬정도로 맷집이 허약하다. 

반대로 공격력은 준수한 편인데, 이 공격력을 뽐낼만한 상황 자체가 드물게 발생하거나, 시원하게 지른 후에 죽는 경우가 있어서 주력으로 쓰기에는 애매하다.

 

전열 탱커 뒤에서 용섬으로 3명 이상을 맞춘다면(?) 평범하게 1인분 정도는 하는 수준이고, 보스한테 사두용격을 걸면 2.5인분의 딜을 꽂아넣기도 한다.

 

애매한 수준의 명중 수치를 보완해줄 명중 관련 장신구의 효율이 좋은 편

 

2티어에서는 뭘 찍어도 애매한데 돌파 찌르기는 자살기나 마찬가지라서 다른 스킬이 나을듯

 

 

 

 

3. 베네딕트

사기적인 버퍼

물방이 높기 때문에 에라도르와 비비면서 전열을 구축하는 역할.

월호트의 아저씨들이 앞에서 개맞듯이 맞고 있을때, 영주는 가신들의 등 뒤에서 매의 돌격만 싸는 상황이 일반적일 것이다.

 

게임 초반 베네딕트의 스킬이 부족할 때는 맹호와 같이, 무소와 같이를 돌리는 식으로 쓰고, 빤쓰런이 중요한 전장에서는 이동력이 낮은 캐릭터들에게 재빠른 매와 같이를 쓰는 식으로 굴리게 된다.

 

모두 좋은 스킬들이지만 특히 좋은 것은 연달아 간다와 지금이다를 꼽을 수 있다. 턴제 게임에서 턴을 당겨 쓰거나, 2회 행동을 가능하게 한다는 것부터가 사기적이기 때문이다.

 

단순한 활용법은 더블 턴을 사용한 트리쉬나 딜러들과 연계할 수 있는 안나(둘 다 연계 공격을 발동시킬 수 있을때 사용하는걸 추천)에게 지금이다 또는 연달아 간다를 사용하는 것이다. 떨어지는 태양을 쓴 프레데리카에게 지금이다를 사용하는 것도 좋고.

 

수성전에서는 여러 캐릭터와 조합해서(코하쿠, 피콜레타, 율리오, 메디나) 바닥에 기름단지를 대량으로 던져놓고, 필드에 불을 지른 후에 코하쿠의 세계 되감기술을 사용하는 식으로 써도 좋다.

 

용린의 방패는 개막 TP+의 혜택을 받는 스킬.

1회용 무적 쉴드부터 사기적인데, 베네딕트는 패시브 스킬 개막 TP+덕택에  전투 개시와 동시에 자신을 포함한 4명에게 무적 쉴드를 걸 수 있다.

 

 

추천 장신구는 선봉의 스카프, 방어력 관련 장신구

 

 

 

 

 

 

4. 프레데리카

노예 해방 전선의 여두목

자기 할 말만 하는 성격만큼 무식한 화력이 돋보이는 캐릭. 깊게 생각할 것 없이 때려 죽일 적만 골라서 주문을 쑤셔 박으면 되서 좋다.

 

딜 스킬은 여러개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화염 사슬로 누킹딜을 넣어서 한명씩 확실하게 끊는 것을 권장한다.

화염 방패는 코스트 대비 효율이 좋은 스킬로, 도발을 사용한 탱커나 피콜레타의 분신에게 사용하면 쏠쏠한 딜을 넣을 수 있다.

 

떨어지는 태양은 광범위 지역에 공격을 퍼붓는 스킬인데, 채널링 스킬이라 1턴의 딜레이가 있고, 캐스팅 도중에 cc기에 걸리면 스킬이 취소가 된다. 따라서 비장의 카드-즉각의 카드나 베네딕트의 지금이다와 연계해서 쓰는 것이 좋다.

 

추천 장신구는 마력 장신구 2개

전선이 형성된 후에는 딜만 쏟아부어야 해서 TP를 넣어줄 수 있는 유닛과의 조합이 좋은 편이다

 

캐스터들은 무기 강화는 무기 데미지를 올린다고 하는데, 이 데미지에는 주문 데미지도 포함

 

 

 

 

5. 지라

할머니의 뜨개옷을 걸치고 다니는 프레데리카의 과외 선생님

매우 귀한 퓨어 힐러로서 달리 설명할 것이 없다.

 

무기 오의는 기적의 빛으로 1유닛에게 부활 패시브를 부여하는 스킬...인데 엔딩 직전에 찍어보고 써본 적은 없다.

뻔하게 죽은 후에 만피로 부활시키는 스킬이겠지만..

 

 

 

 

 

6. 안나

은신과 2회 행동이 가능한 딜러.

스킬들의 공격 계수가 높진 않은건지 딜 자체는 시원찮은 편이다. 따라서 딜링이 목적이라면 다른 딜러들과 연계해서 공격을 하거나, 후열에서 법사나 힐러를 끊는데 쓰는 것이 좋다(하드에서는 법사한테 한방 맞는 순간 반피 이상 날아가기 때문에 바로 스텔스를 쓰거나 도망쳐야 하지만). 후열의 적 캐스터들을 괴롭히다가 피가 빠지면 빤쓰런을 친 후 대기로 hp를 회복하는 식으로 운용할 것.

 

외길에서 스텔스로 길을 막아버리면 적군이 빙빙 돌거나 가만히 서서 턴을 낭비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슬리피 대거는 확률이 그렇게 높은 편은 아니라서 믿고 쓸만한 스킬은 아니다.

 

 

무기 오의 브레이크 다운은 안나의 다른 스킬들과 다르게 딜도 괜찮고, 타겟에게 강력한 디버프를 부여해준다.

고레벨 보스들은 체력이 900을 넘고, 물마방 또한 높은 편인데 거기서 브레이크 다운의 진가가 발휘된다. 그렇지만 많은 양의 tp가 필요하기도 하고, 안나는 후방을 뛰어다니는 캐릭터라서 그렇게 자주 쓸 일은 없을 것이다.

 

 

 

 

7. 휴에트

높은 기동성을 바탕으로 고지대와 저지대를 넘나들면서 적에게 cc를 넣는 유닛

휴에트는 복잡하게 생각할 것 없이 고지대를 점거해서 어둠 화살과 그림자 꿰기를 사용하면 된다. 

 

1tp에 적들의 명중률을 대폭 감소시키는 어둠 화살은 아군 전열의 생존력을 올려주고, 그림자 꿰기로는 적들의 전력을 분산시킬 수 있다. 그렇다고 어둠 화살을 맹신하면 안되는게(마법은 명중률과 무관함), 적과 아군 모두 공격 적중률은 확률이기 때문이다. 휴에트의 공격이 스킬이 빗나갈 수도 있고, 어둠의 화살을 맞은 적이 아군에게 공격을 적중시키면 위험한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

 

추천 장신구는 명중율 관련 장신구, 이동력 장신구, 근력 관련 장신구

전캐릭터 공통, 행운쪽은 효율이 별로 좋지 않아서 어지간히 자원이 남는게 아니라면 우선순위를 뒤로 미루는걸 권장한다.

 

 

 

 

8. 에라도르

플라나간과 더불어 게임내 유이한 퓨어 탱커

플라나간이 트리키한 면이 있다면, 에라도르는 별 생각 없이 써도 될 정도로 스킬 구성이 단순하고 좋다.

마방 수치가 매우 낮아서 하드 난이도의 경우 마법 스킬 한방+적군 평타 한두방에 저 세상에 가게 되니까, 그런 부분은 주의해야 할 것이다.

 

추천 장신구는 특정 원소의 방어 부적(불, 얼음, 번개, 바람), 부활의 반지, 상태이상의 부적, 이동의 부적, 물마방 관련 장신구

 

3티어의 스킬들은 전부 다 좋은데, 개인적으론 인왕의 방패를 우선적으로 업글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 궁극기 한방에 다수의 적을 바보로 만들 수 있고, 그걸 통해 한방에 전황을 역전시킬 수 있을 정도로 고성능이다.

 

도발 tp-1 도 매우 좋은 스킬이라서, 여유가 된다면 우선적으로 찍는 것을 추천한다.

 

 

 

 

9. 루돌프

극초반 분기 에스프로스트 or 하이샌드에서 전자를 선택했을 때 합류하는 캐릭터

액티브 스킬 덫과 패시브 스킬 멈추고 명중필살 상승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기동성을 살리는 전투보다 지역을 점거하고 싸우거나, 전선이 구축된 상황에서 말뚝딜을 넣는 식으로 써야 제 성능이 발휘되는 유닛.

 

곧은 화살은 계수가 그럭저럭 괜찮은 편이지만 곡사가 아니라 직사라서, 전선에 고저차가 없다면 쓸 수가 없는 스킬이다.

 

덫은 적들의 이동 경로나 입구에 깔아놓으면 확정적으로 1턴을 빼고(발 묶기 면역 몹 제외), 소량의 데미지를 넣을 수 있다. 

 

유사시에는 수면화살과 넉백 애로우(낙뎀을 노리고 써도 좋음)를 통해 cc를 넣을 수는 있지만, 이동력이 좋지 않아서 빤쓰런을 안정적으로 칠 수 있는 캐릭은 아니다. 되도록이면 처음부터 좋은 자리를 점거할 수 있거나 뒤로 빼면서 진형을 구축해야 하는 맵에서 출격하는 것을 추천한다.

 

 

추천 장신구 : 명중률 관련 장신구 혹은 근력 관련 장신구

 

 

스킬 트리가 단순한 편이라, 찍는 것이 편하다(?).

오의는 루돌프의 tp가 널널한 편은 아니라서 자연스럽게 후순위로 찍게 되는듯.

 

 

 

10. 코렌틴

극초반 분기 에스프로스트 or 하이샌드에서 후자를 선택했을 때 합류하는 캐릭터

 

프레데리카가 미친 화력으로 적을 녹이는 캐스터라면 코렌틴은 그보다 딜은 살짝 약하지만, 유틸이 더 좋은 유닛이다.

빙결 장판을 통해서 적들의 명중률을 낮출 수 있고, 빙벽 마법으로 적들의 이동 경로를 막아서 아군을 보호하고, 아이스 스파이크로 광역 딜을 넣기도 한다. 

 

패시브 스킬인 얼음 위에서 TP+덕택에 프레데리카에 비해 tp수급도 조금은 여유가 있는 편이다(전선이 구축되기 전에 코렌틴 또는 다른 캐릭터로 미리 얼음의 범위 마법석을 사용하는 식으로 패시브를 발동시키면 좋다). 

 

지반나 단독으로는 출격할 수 있는 맵이 한정적이지만, 코렌틴과 조합하면 서로의 시너지가 좋은 편이다.

 

프레데리카의 오의는 1턴의 채널링이 필요하지만, 코렌틴의 오의는 즉발 시전이라서 사용이 간결해서 좋다.

 

추천 장신구는 마력 관련 장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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