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엔트로피 센터 데모 플레이 후기

 

fps 퍼즐 게임, 디 엔트로피 센터

 

디 엔트로피 센터, 11월 3일 출시 (tistory.com)

디 엔트로피 센터, 11월 3일 출시

 

 

 

가끔 심의 문제인지 스팀 상점에서는 한국어 미지원으로 표기되어 있는데, 실제로는 한국어를 지원하는 게임들이 있습니다. 엔트로피 센터의 경우 상점 페이지도 한글화가 되어 있고, 약간 관심이 있어서 데모를 플레이 해보았는데..

 

 

 

만주식 중국어 지원(중국어는 2가지 버전을 지원)

 

 

 

러시아도 지원

 

기타 등등의 언어를 지원하는데...결론적으로 한국어는 없습니다 ㅎ

 

 

 

 

 

퍼즐 게임에 240프레임이 왜 필요한지 모르겠지만, 240 프레임을 지원합니다.

 

 

 

 

그래픽 옵션 기타 세부 항목들

 

게임을 플레이 해보니 최적화 문제인지 그래픽에 비해 은근히 사양을 먹는 편인데, 프레임이 불안정 하다 싶으면 섀도우 퀄러티, 폴리지 퀄러티, 뷰 디스턴스 퀄러티, 모션 블러 퀄러티를 미디움 이하로 낮추면 될 것 같습니다.

 

대충 옵션 조절하고 뉴 게임 스타트!

 

 

박살이 나고 있는 연구소..약간 하프 라이프1의 구성이 생각나는 도입부

 

 

 

게임 내내 함께 할 인공지능총 아스트라

 

아스트라는 물체의 시간을 되감는 능력, 물체를 고정시키는 능력을 갖고 있는데 플레이어는 이를 통해 퍼즐들을 풀어나가야 합니다.

 

데모 기준으로 조작을 익히는 수준의 퍼즐부터 기믹을 이용하는 퍼즐까지의 구성이 괜찮아서, 본편의 레벨 디자인이 기대됩니다. ...솔직히 말하면 본편에서는 정수리가 뜨끈뜨끈해지는 수준까지 올라갈 것 같아서, 열심히 플레이할 것 같지는 않지만(...)

 

 

퍼즐 외의 축은 pc에 있는 사내 메일을 통해 조금씩 밝혀지는 스토리인데, 이 얼개를 얼마나 흥미롭게 짜놓았는지에 따라 게임의 평가가 크게 달라지리라 봅니다.(막아놓은 방들이 많은 걸로 봐서 다회차 플레이를 해야 사건의 진상이 밝혀지는 구조일 수도 있고)

 

개인적으론 퍼즐이 그럭저럭 괜찮아서, 어지간히 스토리를 망쳐놓는게 아니라면 잘팔릴 것 같긴한데 제 예측이야 무의미하고 본편을 봐야 알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