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강 차액에서 중요도가 떨어지는 스킬

 

 

도강 차액 커스텀을 짤 때 속성별로 짜야할지, 범용으로 하나 만들고 땡 칠지, 속성별로 만든다면 속성강화 장식주를 챙겨야할지 궁금한 분들이 있을 겁니다. 

 

저는 막연하게 '도강은 속성배율이 떨어지니까 현여반석3까지 넣고도 1슬롯이 남으면 속강을 넣어야지'라고 생각을 했었고, 실제로는 슬롯이 안남아서(...) 넣지 못했었습니다.

 

그러다 심심해서 훈련장 두꺼비의 육질을 바꿔놓고 테스트를 해봤는데, 현실적으로 1슬롯이 남는 경우도 없지만 남더라도 속성강화를 할 필요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우선 모드를 통해서 두꺼비의 복부 육질을 테오 머리 육질과 같이 참격 50, 수속20 으로 맞추고 테스트를 해보겠습니다.

 

 

 

아래의 글들이 보기 귀찮은 분들을 위해 먼저(?) 요약하면,

"썬브레이크 도끼강화 차액은 속성강화를 풀로 채워도 대미지 상승량이 매우 미미하니 다른 스킬을 챙기는게 좋다"가 결론입니다. 

 

 

 

▼링크) 훈련장 두꺼비 육질 모드

 

A Worthy Toadversary at Monster Hunter Rise - Nexus mods and community

A Worthy Toadversary

 

무기 : 타미미츠네 차액(유탄병)

중요 공격 스킬 : 공7 간7 물속강5 연격1(수세주 발동x, 연격 발동o)

회심 : 비약점 회심 50%

 

위와 같은 상태로 복부에 해방베기2 첫타 대미지는 152, 막타는 221, 병딜은 평균 30얼마가 뜹니다

 

해방베기 막타 221

 

 

병딜 21~36

 

 

이 상태에서 기타 스킬은 동일하게 유지한 채로 물속성 공격강화를 모두 빼고, 연격1을 발동시킨 후 동일한 육질의 두꺼비를 때려보았습니다.

 

병딜 2x~35

 

해방베기 첫타 148

 

해방베기 막타 217

 

 

보다시피 1슬롯 5개를 투자해도 대미지가 쥐좆만큼 상승하기 때문에, 속강보다 반석주, 연마주, 내절주 등을 챙기는게 낫습니다. 

 

 

여담으로 도강 범용으로 막보차액, 격잔차액을 쓰는 경우보다 속성을 맞춰서 가는게 약간 더 쎄지만, 거기에 들이는 노력이 귀찮다 싶으면 범용으로 하나만 맞추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