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 비교 좌) 행책판 구판본, 우)동아시아 허블 신판본 행책 sf총서 표지는 거의 다 이런 식입니다. 그나마 쿼런틴은 괜찮았던 편(?)입니다. 여담이지만 해당 출판사는 펀딩 문제로 몇번 말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스리슬쩍 넘어가던데..구경하는 입장에서 너무 신기했던 기억이 나네요. 책등 뒷표지 챕터마다 꼬박꼬박 박혀있는 검은색 페이지. 손에 약간의 유분기만 있어도 지문이 대문짝처럼 찍힐 수 있습니다. 코난 원작도 그렇던데, 허블은 왜 이런 재질의 페이지를 고수하는건지 개인적으로 이해가 안됩니다. 번역의 경우, 신판에서 문장을 자연스럽게 다듬거나, 보조사 등을 수정한 게 눈에 띄는 편입니다. 그리고, 구판은 특정 용어에 한해 한자를 병기했지만, 신판에서는 한자 병기가 사라졌습니다. 이하 구판과 신판 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