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데스페라도스3 dlc 마지막 챕터만 남겨놓고 1달 방치했다가 드디어 클리어한 데스페라도스3 가끔 오브젝트가 하늘로 날아간다거나, 보는 각도에 따라서 클릭한 곳과 전혀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현상 외에는 흠잡을 데가 없었던 게임. 취향의 문제로..사이버포뮬러 하야토가 매 시리즈마다 리셋되듯이, 매 미션마다 주인공 패거리가 인질로 잡혀서 분리된 상황은 썩 유쾌하지 않았다. 2. 옥토패스 트래블러 여러가지 단점이 있긴 하지만, 좆고전 jrpg의 좆노잼 전투를 발전시킨 부분이나, 고전 감성(미친 것 같은 인카운터율이나 아무 의미 없는 세이브로드 강요는 2편에서 개선됐으면 좋겠지만)을 잘 재현해낸 부분때문에 재밌게 플레이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스토리의 경우 듣고 싶지 않아도, 워낙 안좋다는 이야기가 많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