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더스 퀘스트 3

디펜더스 퀘스트, 몰아치는 양떼 극한 난이도

심화 난이도 포함 7번 정도 한 것 같은데, 익스트림은 도저히 클리어각이 안보여서 스킬을 다시 찍어봤습니다. 결론 ..."dps고 나발이고 무조건 강력한 한방이 있냐 없냐가 중요하다" 배치는 젠 포인트에 법사, 최대 사거리쪽에서 궁수 2기 배치, 법사 오른편에 야만인 배치, 1시쪽에 노업 야만인 배치. 시작 포인트로 2궁수 풀강, 법사 풀강, 남은 포인트로 11시쪽 야만인 적당히 강화합니다. 양의 이동 경로에 맞춰서 병력들을 조금씩 이동배치하고, 포인트가 모이면 기사 한기, 치유사 한기 추가. 1시쪽은 그냥 놨두고, 법사, 야만인, 기사를 뺑뺑이 돌리다가 양과의 거리가 멀어지면 궁수를 돌립니다. 남는 포인트는 유닛 추가가 아니라 강화에만 투자합니다. 어차피 많이 배치 해봤자 때릴 수 있는 놈은 한정적이에..

게임 2019.09.18

디펜더스 퀘스트 클리어

라이브러리에 게임이 너무 많이 쌓여서, 겸사 겸사 플레이 해봤습니다. 사실 처음 ui랑 그래픽아트를 봤을때는, 쌈마이함이 너무 강해서 좀 꺼려졌는데..실제로는 꽤 재밌게 했네요. 연식이 좀 된 게임이라서 지금에 와서 신선하게 느껴질만한 요소는 없습니다. 동일장르의 작품들과 차별적인 요소는 내러티브가 잘 갖추어져있고(그 완성도가 높진 않지만), 멀티 엔딩을 지원하고, 극중 인물들의 캐릭터성이 살아있다는 것, 그리고 육성요소가 강하다는 점입니다. 사실 킹덤러쉬만 해도 영웅이 있지만, 대사가 없다보니 별다른 애착이 안생기죠. 그냥 얘는 뭔 스킬있나? 하고 한번 키워보고 영 아니다 싶으면 갖다 버리는 식. 반대로 디펜더스 퀘스트에서는 각 병종별로 대표캐릭터(스킬이 다르진 않음)가 있고, 이들이 극의 중심을 이끌..

게임 2019.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