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 블랙 코미디, 슬랩스틱, 범죄 입체적(시간과 공간)이고 빠른 컷 전환, 맨션 안이라는 한정된 장소에서 속도감 있게 전개되는 영화, 영화는 어눌해 보이는 남자 어느 집 문 앞에서 대기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남자의 이름은 마트베이. 그는 여자친구(올랴)의 부탁으로 올랴의 아버지(안드레이)를 죽이려고 한다. 누군지도 모르고, 본 적도 없는 양반을 초면에 죽이려는 배경설정이나, 인물설정부터 맛이 간 것 같지만..나사빠진 인간이 아니면 애초에 영화 전개가 안되는걸까? 마트베이가 문 앞에서 땀을 뻘뻘 흘리고 있는 와중, 엘리베이터에서 어떤 여성과 개가 같이 내린다. 개는 마트베이를 보고 맹렬하게 짖기 시작하고, 집안에 있던 안드레이는 화가 나서 문을 연다. 드디어 표적과 마주친 마트베이. 둘은 서로를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