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책 신간을 둘러보다가 눈에 들어온 2권 하나는 골든 햄스터가 표지에 박혀있는 "언제든지 스케로쿠의 일상"인데, 여태까지 이모티콘이 본체(?)인 줄 알았었는데 알고보니 만화책이 본체인 창작물이었다. 내가 봤던 골햄 이모티콘들은 대충 아래의 이미지처럼 귀여운 것들인데, 느낌상 만화책도 귀여운 골햄으로 시작해서 귀여운 골햄으로 끝나는 작품일듯. 두번째는 커트 보니것의 제5도살장. 특이한 부분에서 세월의 변화를 느낄 수 부분이 있는데..그건 바로 작가의 이름. 과거에는 작가의 이름을 커트 보네거트라고 불렀었는데, 외래어 표기법 때문인지 뭔지 이유는 모르겠지만 요즘은 커트 보니것으로 부르는게 옳은 표기법인 것 같다. 만화책의 경우, 원작 소설을 10년도 더 전에 봐서 완전 새로운 기분...으로 볼 수 있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