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이어서 이번에도 본문 근거로는 정황상 증거(?)를 다 끌어왔습니다. 영원한 도읍이 그대로 멸망해서 후대가 끊긴 것 같기도 하지만, 몇가지 흔적을 통해서 그 후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먼저 지하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는 석상. 그리고 녹스텔라의 비보 설명을 봅시다. "그들이 잃은 검은 달을 본떴다" 레날라와 라니는 황금률을 따르지 않고 각자의 달을 따른다는 것을 알고 있을겁니다. 마술 라니의 암월이나 별의 세기 엔딩, 라니의 이벤트 대사를 보면 라니가 따르는 달은 검은 달이라고 하죠. 탈리스만 녹스텔라의 달을 보면 영원한 도읍은 라니처럼 검은 달을 따른 것 같네요. 메모리 스톤에도 대놓고 검은 달과 영원한 도읍이 언급됩니다. 이전 포스팅과 본 포스팅에서 상술한 내용을 간략하게 요약해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