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어 앤 헝거1,2편 구매 후, 한패가 있는 2편부터 플레이를 해보았다. 인트로가 생각보다 너무 길기 때문에 피곤할 때는 나중에 플레이하는 걸 추천(...). 플레이어블 캐릭터는 대부분 평범한 느낌이라 핫산을 주인공으로 선택 인트로에서 주운 바디리스 마봅사님은 약간 중이뼝이다. 지하철에서 포교하는 미치광이들도 쉽사리 내뱉지 못할 것 같은 대사가 인상적이다. #한심 #병신 #버러지 머리만 남은 주제에 틈만 나면 나쁜말만 내뱉는 마봅사 대가리 ps1 2drpg 수준으로 구수한 그래픽이라서 우습게 보일 수 있겠지만, 게임에서 자아내는 분위기, 거기에 호응하는 사운드가 일품이다. 처음에는 뇌절 인트로 때문에 압긍인 이유가 잘 이해가 안됐는데, 플레이 하면서 느끼는 공포감과 긴장감이 수준급이다. 마을 사람들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