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매따리 애매따

 

 

본편 15장 데이터로는 루나틱 사룡장 클리어가 안 될 것 같아서, 비굴하게 난이도를 낮추고 신캐들을 포섭했습니다.

보면 볼수록 이상한게...사익들 초기레벨이 하위직 20렙~ 상위직 1렙이면, 대략 본편 15~17장 사이의 레벨입니다. 그런데 그때쯤 루나틱 사룡의 장을 들어간다?

 

2장까지는 몸 비틀면서 깨면 되는데 3장부터는, 본편에서 쓰지도 않을 유닛에게(예를 들면 로사도), 쓰지도 않을 스킬을 배우게 만들어야 합니다. 우물패치로 sp수급이 나아졌다고 해도, 무기술 강이나 속도 흡수, 달의 팔찌, 속도기술을 전부 다 달아주는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뭐 난이도를 낮추든, 스킬북을 퍼부었든 어째저째 클리어 했다치고, 그 보상으로 받게 되는 신캐들 능력치가 딱히 우수하지 않다는게 문제입니다.

 

 

 

고정띵 린트부름 6렙 아이비 능력치는 대략 이정도(첫번째 인게임 스샷은 랜덤띵인데 대충 비슷하네요)

 

그리고 셀레스티아 합류시 능력치.

이대로 본편 14~17장에 투입하기에는 힘이 낮은건 말할 것도 없고, 마기속 전부 다 후달립니다(...).

 

 

 

그레고리는 랜덤띵 시트리니카와 비교했을때 능력치가 괜찮은 편입니다.(시트리니카에게 천사의 옷 1개를 먹인 상태)

 

 

 

 

물론 안나상, 종교인한테는 명함도 못내미는 수준;

 

 

 

 

 

11장 이후로 방치한 루이의 능력치

 

....마델린은 뭔가 잘못됐습니다. 제작진한테 죄를 지었나?

 

사익들의 내부레벨을 보면 10장 중반대를 합류 시점으로 잡은 것 같은데, 막상 그때 꺼내 쓰기에는 상대적으로 능력치가 구린편입니다. 그렇다고 본편 엔딩 보고 난 후의 데이터로 사룡장을 깬다? 본편 클리어 이후 조우전 몹은 스탯 상한을 찍고 나와서 사익들로는 생채기도 못냅니다. 

 

 

사룡의 장이 본편보다 신경쓴 부분이 눈에 보이긴 하던데, 완성도는 여러모로 아쉬운 점이 많네요. 

 

 

본편부터 dlc 마지막까지 거슬리는게 많았지만, 인챈트가 귀여운게 불행 중 다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