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파이어 엠블렘 인게이지

인게이지 4회차 클리어 후기

mad wand 2023. 4. 16.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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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 : 루나틱 클래식, 랜덤띵, 온라인x(계전x, 온라인 폐지 줍기x), 파이어 엠블렘 히어로즈 연동무기 사용

 

조우전 : 총 6회 생성, 올클리어

 

외전 : 세리카 외전 제외 올클리어

 

도핑 : 메린(힘, 수비), 아이비&파네토네&셀레스티아(행운), 엘(골고루 다 퍼먹음), 프랑(속도), 시트리니카(천사의 옷), 셀레스티아(마력) 등. 상대적으로 성장이 뒤쳐진 멤버들한테 전량 투입

 

3회차 스쿼드에서 변경된 점 : dlc 업데이트로 미스티라&유나카 육성x, 시트리니카(중후반에 유기), 판도로(후반에 유기)>프랑, 셀레스티아, 엘로 대체

 

최다 mvp : 클로에&삼반장 22회(...)

 

 

 

 

 

 

 

 

 

 

게임 초반부를 끌고 나갔던 루이 전차

 

무식한 힘으로 루이와 함께 게임 초반부를 캐리한 에티에

 

드나 뤼에르

 

3회차까지는 신룡의 왕으로만 돌렸는데, 4회차까지 그대로 가는 건 질릴 것 같아서 드나로 전직시켰습니다.

문장사는 그대로 마르스>루키나 순서로(비는 구간은 dlc 문장사 크롬으로 버티기) 갈아탔습니다. 

 

스킬은 성옥+재이동>재이동+달의 팔찌

 

전회차에서는 이상하게 대부분의 멤버(뤼에르, 안나)가 성옥빨을 못받았는데, 이번 회차의 뤼에르는 그냥 미친년처럼 컸습니다.

 

영입 직후 드나로 칼전직한 카게츠 얼핏 보면 쎄보이지만(???)

 

동일 시점에서 이쪽이 훨씬 더 쎕니다

 

경험상 각잡고 육성한 유닛들은 이후에 합류하는 경쟁 유닛들과 동등하거나 더 강해지는게 일반적입니다(예를 들어 유나카를 처음부터 키운다면 이후에 합류하는 젤코바보다 당연히 강함).

 

이번 회차에서는 그 차이가 커서 카게츠보다 뤼에르, 클로에가 훨씬 더 잘 컸네요;

 

마찬가지로 카게츠를 압도하는 클로에

 

 

 

이하 종장 기준 스쿼드와 능력치.

요리 도핑으로 힘+1, 기+1, 수비+1, 마방+1이 추가된 상태입니다.

 

스킬 : 재이동, 성옥>달의 팔찌

 

3회차에서도 그랬고, 여전히 강력한 드나+린 카게츠

 

주력으로 키운 물리 딜러들이 뤼에르, 카게츠, 클로에, 엘, 프랑, 메린, 파네토네였는데 개중에 세번째로 강했습니다.

 

 

3회차까지는 룩때문에 그리핀만 태우다가, 4회차에서 처음으로 드나 테크를 탄 클로에

비병 물리 딜러 중에서는 메린만 도핑을 퍼먹었는데, 클로에는 치트키 쓴 것 마냥 육성이 잘됐습니다.

 

카게츠의 경우 드나로 전직 시키고 린을 달기만 해도 말도 안되게 쎈데, 클로에는 그것보다 더 쎘습니다. 

 

 

게임 처음부터 끝까지 적군의 머리를 다 터트리고 다니는 잔혹동화의 주인공

 

 

셀레스티아는 병종, 소질, 기본 능력치와 성장율만 보면 분명히 좋은 유닛이라고 생각했는데, 영입시점 때문에 발목이 잡혔었습니다. 당연히 영입시점이 동일한 사익+사룡도 마찬가지입니다.

 

사견이지만 사룡의 장 신캐들이 풍화설월 잿빛늑대반 영입식으로 패치되는게 아니라면, 신룡의 장을 빠르게 먼저 깬 후에 사룡의 장도 빠르게(노멀로 위임 돌리다가 일놈 대가리 터질때만 수동 조작하고, 5,6장은 원턴클 공략 영상을 참고합시다) 깨서 신캐들을 본편에 합류시키는게 좋다고 봅니다.

 

제 경우에는 본편 16장을 깬 후에 합류시켰었는데, 셀레스티아와 엘이 0.3인분 수준이라 계속 떠먹이면서 키웠습니다.

 

여튼 셀레스티아는 제때 합류만 시킨다면 꽤 좋은 유닛입니다. 그때가 언제인지 참 애매하다는게 문제지만(...).

 

주력 무기는 마도서를 쓰는게 맞는 것 같고(강화가 싸게 먹혀서 천둥검 4강까지 한 상태지만, 마법검 패시브를 배우는 순간 딜이 구려집니다), 스킬은 재이동, 명중, 속도기술, 용의 저주(이 경우 문장사는 카무이 말고 다른 걸로), 천각의 박동 중에 취향껏 골라서 배웁시다.

 

 

셀레스티아와 카무이를 매칭시키다보니 또 벨레트와 짝을 맞춘 아이비

 

 

전용직 엘

 

엘을 16장 이후에 합류시키면 딜, 탱 전부 다 안되서 정성스럽게 막타를 먹여주는 식으로 키워야 합니다. 

 

주무기는 사룡석 멸(사룡석에서 강화 가능. 표기 공격력만 보면 엄청 약할 것 같지만, 방어력 반감 때문에 딜은 잘넣습니다), 나이트 킬러를 주력으로 사용했습니다.

 

성장이 궤도에 오르면 꽤 좋은 유닛이지만, 물몸이라서 문장에 회피 각인을 박고, 스킬도 회피쪽으로 세팅해주는게 좋다고 봅니다. 참고로 저는 시구르드와 매치시켜서 죽창딜러로 썼습니다(대형 무기+오버드라이브 효율만 보면 깡힘이 높은 유닛에게 주는게 맞음).

 

 

대형무기+아이크 각인or헥터 각인+인게이지 필살기의 뽕맛

 

 

인챈트 프랑, 부츠 1개 사용

 

인챈트는 능력치 총합만 보면 살짝 아쉽지만, 무기 공명 하나만 보더라도 꼭 키워야 하는 유닛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몽크, 마스터 몽크>인챈트를 4회차에 처음 키워봐서 잘 몰랐는데, 키울거라면 달인의 체술을 빠르게 섬진 체술로 강화하는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러지 않는다면 1장부터 17장까지 지팡이로 힐만 주구장창 하다가 가끔 브레이크 한번 거는게 끝이라서 사실상 파티에 도움이 안됐습니다. 만약 섬진 체술을 일찍 끌고 왔다고 하더라도, 태생적인 물몸 문제로 회피를 확실하게 하거나, 원턴킬을 하는게 아니었다면 체감성능은 크게 차이가 안났을 것 같습니다.

 

에이리카를 단다고 해서 완성형이 되는게 아니라서, dlc를 쓸게 아니라면 체술병종은 굳이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그런데 이번에 추가된 체술 병종 인챈트는 무기 공명(엔딩 전에는 킬러액스 엔딩 후에는 천둥검), 극한 활용(도시락, 특효약 등) 이 두가지 스킬이 개사기라서 dlc 보유자라면 몽크부터 키우는걸 추천합니다. 

 

 

섬진 체술을 빨리 획득했더라면 에이리카를 얻기 전에도 딜 기여도가 있었을텐데, 이번 회차에서는 도핑부터 시작해서 육성까지 이래저래 가장 손이 많이 갔네요.

 

 

 

말했다시피 섬진 체술을 늦게 얻음>딜을 못해서 육성이 뒤쳐짐>육성이 게임 극후반에 완성>전투 횟수가 극도로 적음

 

 

 

 

브레이브 히어로 골드마리

 

인연의 조각만 좀 소모하면 바로 육성이 끝나고, 매 전투마다 고정딜을 넣을 수 있는다는건 엄청난 강점

그런데 미카야와의 조합은..? 보다시피 마력이 워낙 낮아서 힐량이 매우 미미합니다.

 

듀얼 어시+가세로 체인 어택을 넣을 수 있는 위치에 보내만 놓고, 쥐좆만큼 힐을 넣을 수 있다는건 장점인데 그런 식으로 운용하면 당연히 레벨링이 밀립니다. 그렇게 레벨링이 밀리면 루나틱 후반부의 적에게는 한대만 맞아도 죽다보니 차라리 크롬을 쓰는게 좋을 것 같네요.

 

브히 자체는 엄청나게 좋은 직종이지만, 미카야와의 조합은 애매했습니다.

 

 

슬레이프니르 오르텐시아

 

벨레트, 미카야를 뺏겨서 대충 크롬과 매칭시켰습니다.

어차피 힐셔틀인데 크롬을 달면 안그래도 빠른 속도가 더 빨라져서 추격 맞을 걱정도 없고, 여차하면 비병 인연 방패 사이에 넣어도 됩니다.

 

크롬을 달았을 때 장점은... 남는 턴에는 인게이지+엘 파이어로 고춧가루를 뿌려도 되고, 응원으로 능력치 펌핑을 해도 된다는 것입니다. 반대로 전력투구는 거의 혜택을 못보고, 기습은 당연히 없는 패시브가 됩니다.

 

 

 

드나 메린

 

힘, 기, 속이 더럽게 안커서 도핑템을 흡입한 메린

 

문장사는 치키로 쭉 가다가 이후에 마르스로 바꿨고, 스킬은 재이동만 달고 굴리다가 19장쯤에 달의 팔찌 추가.

 

 

워리어 파네토네

 

인챈트가 사기인 줄 알았고, 사룡의 장을 빨리 깼더라면 르방슈 대신 킬러액스를 썼을 것 같습니다.

킬러액스 무기공명 필살+20 ...개사기

 

 

 

 

메이지 나이트 안나

 

스킬은 재이동, 성옥>속도 기술로 바꾼다는걸 까먹고 끝까지 성옥으로 갔네요.

 

문장사는 액스 파이터 시절에는 미카야, 메이지 나이트 때는 세리카>세네리오>베로니카(시트리니카 유기 이후)로 갈아탔습니다.

 

 

댄서 세아다스

 

3회차 때는 댄서를 아예 안써서 17렙으로 끝났는데, 4회차에는 짐덩어리가 많다보니 출전횟수가 늘어났습니다.

 

 

사룡의 아이 베일

 

명중 분발

 

 

메이지 나이트 판도로

 

이번 회차에는 정신 차리고 보니 굴리고 있는 스쿼드가 16명이라서, 후반부에 판도로를 유기했습니다.

 

 

세이지 시트리니카

 

판도로보다 좀 더 빠르게 유기한 시트리니카

 

피의 복수(베로니카)+매복+분발 빌드가 별로 재미없어서 그냥 버렸습니다. 3회차때는 그래도 새로운 맛으로 썼지만, 약간 응격 매분 디미 느낌으로 노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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