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에 아키의 로드 트립+스릴러+시트콤+? 만화. 매권마다 분위기가 달라지는게 장점이라고 해야할지 단점이라고 해야할지 아직까지는 볼만한 것 같지만, 등장인물 한명이 유난히 튀어서 그 인물이 등장할 때마다 미묘한 느낌이다. 1권은 전반적으로 주인공들을 조명하는 도입부, 여주인공의 성격이 상당히 쎄다 2권은 아이슬란드 로드 트립 느낌 이전 권들에서도 주인공들이 특수한 능력이 있다고 묘사되긴 하지만, 주인공의 남동생의 경우 갑자기 격이 다른 능력을 달고 나온다. 이 캐릭터때문에 장르가 스릴러처럼 바뀌는게 좀 어색하기도 하고, 여주인공보다 외모가 눈에 띄는 것도 유달리(?) 신경쓰이는 요소. ? 아무리봐도 이새끼가 여주인공 중간중간 작가가 그리고 싶었던 것들이 잔뜩 나온다 본격 아이슬란드 드라이브에 앞서 캠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