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에 감자튀김을 끼얹어서 같이 튀긴다는 갓블레스 어메리카같은 발상을 실현한 제품 기존의 포테킹은 내외부적으로 평이 별로였는지(기름지다는 평이 대부분이던데, 먹어본 적이 없어서 모름), 최근에 하바네로 소스를 추가한 포테킹 하바네로라는 신메뉴가 출시됐다. 뭐...내용적으로 달라진건 아무것도 없고, 그냥 하바네로 쏘오스가 추가된 구성이다. ...그러니까 포테킹 하바네로를 주문하면 포테킹 맛도 알 수 있고, 하바네로 쏘오스의 맛도 알 수 있다는 것. 먹고 난 후에 든 생각은, 소스를 안찍으면 제법 느끼하다는 것과 그걸 해소하려면 소스빨 찍먹밖에 답이 없다는 것이었다.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소스때문에 몇백원 더 내고 이걸 먹을 필요가 있는지, 소스를 찍으면 소스맛만 나기때문에, 주된 아이디어인 치킨+포테이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