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궁금한 개발사

 

 

지난 6월 타워 프린세스 데모 트라이얼 이벤트에서 당첨된 후, 출시일 전 시디키를 받게 될 거라는 메일을 받았었습니다.

 

그리고 출시일인 9월 8일(시차때문에 한국은 9일 새벽 이후에 풀리겠지만), 메일함을 확인해봐도 관련 메일이 하나도 안보여서 디코를 좀 봤더니 시디키는 이미 보냈다는 공지가..?

 

 

Tower Princess - Have a DATE before fighting the Evil Dragon by AweKTeaM » 1 DAY BEFORE RELEASE! - release bundles! — Kickstarter

 

 

상기 링크에도 똑같은 내용이 있고, 아래쪽에는 담당자의 리플이 보입니다.

 

 

 

그래서 담당자한테 메일을 보내봤는데, 답변이라고 온 것은 류바 와이즈인지 웨하스인지 나발인지 맨처음에 메일을 보냈던 사람한테 문의를 하라는 정신나간 답변뿐.

 

뭔가 좀 이상해서 좀 찾아봤더니 6월에 메일을 보냈던 사람은 배급사쪽 직원이고, 키를 보냈다고 씨부린건 개발사쪽 직원입니다. 뭐 회사가 다르니 착오가 있을 수도 있긴 한데, 이새끼들은 일을 똥구멍으로 하는건지 의사소통이 전혀 안되는건지 일처리가 개판이네요.

 

애초에 메일 답변으로 봐서 디스코드나 킥스타터 페이지에서 키를 보냈다고 한 것은 방송하는 인간들한테만 보낸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