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만화

아오노군 4권

mad wand 2022. 10. 27. 18:49
반응형

 

한달에 한권씩 미칠듯한 속도로 정발되는 아오노군 그 4

 

4권에서는 네목님이라는 정체불명의 존재에 관한 내용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3권에서 네목님의 등장으로 지려버린 초딩들

 

와타세=3권에서 첫 등장한 귀신을 볼 수 있는 초등학생

주인공 일행은 전권의 괴이현상 이후 집안에 틀어박힌 와타세를 위로하려고 집에 찾아갑니다.

 

 

 

와타세와 친구들을 화해시킨 후 집으로 돌아가는 길, 고도의 중이뼝 환자 유리

 

 

여태까지 아오노군=맥가이버=상인 줄 알았는데, 영능력자인 와타세 눈에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보인다고

 

다른 이의 눈에는 인간의 형상이 아니라 공룡으로 보이는 아오노군.

배쪽에 있는 줄은 유리와 이어졌다고 하는데 이후의 전개로 봐선 탯줄인 것 같네요.

 

 

유리의 꿈, 흑화된 아오노군과 유리

 

이 꿈의 내용은 꽤 의미심장한 것 같은데, 이후 전개를 봐야할듯

 

 

집순이는 유리의 꿈 이야기를 토대로 추리를 합니다

 

와타세 패거리(?)가 네목님이라고 부르는 존재는 과거에는 무목님으로 불렸다고 합니다

 

 

 

와타세와 친구들(3권에서 손바닥에 소, 말, 개 글자가 새겨짐)이 겪었던 괴이현상은 과거 제물 의식과 관계가 있나 봅니다.

 

아오노군과 관련된 일이라면 항상 헛소리만 하는 유리,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리를 신경써주는 점백이군

 

 

 

 

 

질퍽 쑥 쑤욱

 

 

유리는 꿈 속에서 응애상태의 네목님?을 발견하게 됩니다.

 

 

 

 

유리의 몸속에 들어간 아오노군과 점백이의 대화

 

아오노군은 자신과 유리와의 계약 때문에 유리가 희생될 것을 염려해서 계약을 해지하고 싶어합니다.

 

 

 

집순이 왈, 유리가 처녀성을 상실한다면 계약이 해지될 수도 있다?

 

얼굴 시뻘게지면서도 할 말은 다하는 집순이

 

아오노군을 볼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공포와 유머가 혼재되어 있는 독특한 감성이 좋습니다.

..뭐 이 장면은 그냥 개그지만

 

갑자기 분위기 아오노*후지모토 두창 전개

 

계약 해지와 관련된 이야기를 들은 유리 왈, "다른 남자랑 하고 올게"

 

 

오...

 

문 밖에 있는 아오노군에게 자신의 감정을 이야기하는 유리(약간 bss 느낌)

 

 

이 장면은 약간 신경쓰이는데...

 

작가가 작품 전반적으로 복선을 세밀하게 깔아놓는 걸 감안하면, 유리가 아오노군을 사랑하게 된 계기는 상대적으로 허술한 편이라고 생각됩니다(물론 첫눈에 반한다는게 현실에서도 이상한 일은 아니지만, 작품에 깔린 복선들과 전개를 고려하면 그 부분만 튄다는 뜻).

 

그런데 유리가 아오노군에 대해 가지는 감정을 묘사하는 장면, 유리와 연결된 네목님의  탯줄 묘사, 흑화된 아오노군이 자꾸 유리의 배속으로 들어갈려고 하는걸 보면, 추후 유리와 아오노군의 관계가 변모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유리가 아오노군에 대해 느끼는 감정은 연인에 대한 애정이긴 하지만, 여러 장면을 돌이켜 볼 때 어머니가 자식에 대해 가지는 맹목적인 사랑과도 비슷한 측면이 있어서 추후 아오노군과 유리의 관계가 어떻게 변할지, 그 전개가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두창 최대로

 

후지모토군과 혀를 섞는 딥키스

그리고...

 

 

X...?

 

반품 처리의 X....? 가 아니라

 

...좌표라고 합니다. 무슨 좌표인지는 또 모르겠지만

 

 

사실 아무 일도 없었고 5권으로..

반응형

'잡담 > 만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최근에 구매한 만화책들  (0) 2022.11.03
최근에 구매한 만화책  (0) 2022.10.27
이니니아와 레스티스  (0) 2022.10.22
지어스 완전판 제본 수준  (0) 2022.09.27
애매한 편집  (0) 2022.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