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 엠블렘 인게이지 치키 외전 공략

 

아직까지는 캐릭터별 최적화 육성법같은게 정해지지 않아서, 나중에 더 좋은 방법이 나올 수 있습니다.

 

 

 

난이도 : 루나틱 

 

필수 준비물 : 물리딜을 막아줄 탱커(루이), 궁수1~2명, +1~+3 강화를 한 활(장궁을 갖고 가면 이득을 보는 상황이 있음), 힐러, 상처약 다수

 

 

 

① : 보물상자에서 2000g. 가는 도중 리워프 지팡이 획득 가능. 보물상자 한칸 위의 마법진에 유닛을 올려놓으면 2번방의 봉인이 해제됨.

 

② : 왼쪽 보물상자는 레스큐 지팡이(아군을 사용자 옆으로 불러들이는 효과),  오른쪽 보물상자는 워프 지팡이. 마법진 위에 유닛을 올려놓으면 치키가 있는 방의 봉인이 해제됨.

 

③ : 실버 카드(상점 구입가 상시 30% 할인)

 

 

 

 

보통 외전이 열리자마자 갔다면 아군 평균 레벨은 10미만, 적군 레벨은 11~12정도일겁니다. 레벨이 낮은 아군은 렙차가 꽤 많이 날텐데, 중요한건 2회 이하로 용을 잡아낼 수 있는 공격력을 갖춘 궁수의 존재유무입니다.

 

용을 빠르게 잡아내지 못하면 탱커도 순식간에 죽기 때문에, 강화된 철활(목장에 개만 풀어서 강화 재료를 파밍하고, 재료를 극한으로 아꼈다면 은활까지 강화할 수 있을 수도 있습니다)이나 강화된 장궁을 준비하면 진행이 매우 편해집니다. 미리 알고 가는게 아니라면 보통 1~2강정도 되있을텐데, 조금 힘들어도 충분히 깰 수 있습니다.

 

특별히 전직을 한 게 아니라면, 궁수는 에티에 1명 혹은 스타루크를 추가해서 2명을 데리고 갈 수 있습니다.

 

출격 멤버는 주인공 고정, 궁수 1~2명, 탱커 1명, 체인 어택 요원 1명(부셰론은 물몸이니까 후상황을 고려해서 선빵을 치세요. 체인 어택 추가딜로 적을 잡을 수 있는 각이면 그냥 대기시키기만 해도 충분합니다), 힐러 1명, 중갑 녹이는 용도의 법사 1명 외 한두명 정도를 더 데려가시면 됩니다.

 

 

출격을 한 후 맵을 둘러보면 비행이나 인게이지로만 접근할 수 있는 위치에 적군 법사가 한마리 있습니다. 

이 법사는 프리즈를 통해 아군 1명을 이동불가(공격불가 아님)로 만드는데, 프리즈 지팡이 충전 횟수만큼 계속 붙잡기 때문에 비병으로 빠르게 제거하는게 좋습니다. 

 

맹진 스킬(프리즈 무효)을 갖고 있는 문장사가 있었던 것 같은데, 가뜩이나 sp가 부족한 게임이라 치키 외전 때문에 맹진을 찍는건 과투자라고 봅니다.

 

 

 

 

 

 

그리고 이 맵에서 지겹게 볼 환영비룡. 비룡은 자체 전투력도 꽤 높은데다가, 얼음 브레스는 방어력 무시, 프리즈 디버프까지 갖고 있어서 엄청나게 위협적입니다. 만피 탱커도 브레스 두방 맞으면 확정적으로 죽고, 재수가 더럽게 없으면 한방에 죽는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외전에서 가장 중요한건 이 드래곤이 공격을 하기 전에 죽이거나, 일방적으로 때릴 수 있는 상황을 만드는 것이 최선입니다. 장궁을 활용하거나 문장사의 인게이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해봅시다.

 

 

 

 

 

1차적인 목표는 1번방의 마법진입니다...만 저것만 보고 전진하면 사망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먼저 프리즈를 계속 거는 졸렬법사를 처치한 후 던전 입구쪽으로 이동합시다.

쫄몹들도 공격력이 꽤 쎄서 뤼에르와 루이를 활용해서 살살 꼬시면서 전진하는게 좋습니다.

 

위 스샷을 보시면 입구 좌우에 빙룡이 있는데, 이 빙룡은 미리 처리하셔도 되고, 나중에 처리하셔도 됩니다.

궁수로 미리 끌어당기거나 처리할 생각이라면 추격을 조심하셔야 하는데, 장궁을 갖고 있다면 추격으로부터 안전한 지점이 있으니 사정거리를 잘보고 장궁을 활용하세요.

 

참고로 장궁은 공격력이 약해서 강화를 좀 해야 두세방에 확정적으로 빙룡을 잡을 수 있을겁니다. 대부분 장궁은 노강 상태일텐데, 그냥 장궁으로 한대 치고, 다른 궁수를 벽 가까이 붙여서 상남자식 딜교로 찢어죽이거나, 몽크의 체인가드를 활용해봅시다.

 

 

증원 횟수를 체크하면서 계속 리셋을 했는데, 이제 증원이 끝났겠거니 생각하고 전진을 할 때마다 증원 지점에서 적군이 계속해서 튀어나왔습니다(2번 보고 전체 리트, 3번 보고 전체 리트, 끝날때까지 무한 반복).

 

 

화력이 충분하다면 계속 전진하면서 던전 내부의 적과 증원군을 죽일 수 있겠지만, 게임 초반에는 그런 화력을 갖추기가 매우 힘듭니다. 어거지로 들어간다고 하더라도 앞뒤로 쌈싸먹히는 상황만 나와서 스트레스를 받게 될 확률이 높습니다.

 

안전하게 클리어 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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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한 빠르게 던전 입구쪽으로 이동하세요. 만약 14턴 전에 던전 입구에 가지도 못한다면 전투방법이 매우 잘못되었거나, 파티 구성이 이상하거나, 화력이 낮다는 뜻이니 좀 더 성장을 한 후 다시 옵시다.

 

-적군 증원은 14턴에 용2마리 + 잡졸 2마리(기마병 혹은 마도병)가 섞여서 오는걸 시작으로, 매 3턴마다 새로운 증원이 도착. 이 뇌절은 35턴에 종료되며, 마지막 뇌절은 용3마리가 한꺼번에 등장하는 식입니다

 

-던전 입구 근처에서 버티면서 적군 증원을 모두 처리한 후 던전 내부로 들어갑시다.

 

-증원을 처리하다보면 던전 내부 3시쪽에 있는 적군이 플레이어를 향해 내려옵니다. 이때가 최대 위기인데 상황을 잘봐서 루이는 물리딜만 받는 위치로 이동시키고, 유나카나 비병으로 위쪽에서 내려오는 법사를 잘라야 루이가 생존할 수 있습니다.

 

-증원 템포가 빠르고 화력 또한 높기 때문에 최대한 빠르게 적군을 정리하는게 중요합니다. 

 

-인게이지는 아끼지 말고 쓰는 것이 좋지만, 하나의 증원군 무리를 처리하는데 아군의 인게이지를 한꺼번에 소모하지 마세요(바로 다음에 오는 증원을 처리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음)

 

-궁수로는 용을 공격하되, 어쩔 수 없이 반격을 당하는 상황이라면 몽크의 체인 가드 등을 활용해서 궁수를 보호해줍시다. 장궁도 최대한 활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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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만 지키면 턴이 오래걸리긴 해도 전원 생존으로 클리어할 수 있습니다.

 

 

 

풍화설월 외전에 나오는 증원군들처럼 증원이 나오는 칸을 모두 막으면, 적군이 안나올...수도 있긴한데 확인은 못해봤습니다. 짤은 어설프게 막았더니 다 삐져나온 적군.

 

 

14턴 첫 증원, 17턴 두번째 증원. 

앞서말했드이 3턴마다 증원군이 오고 35턴에 마지막 증원군이 나옵니다.

 

 

기마병도 오고..마도병도 오고...중갑병도 오고...

 

 

입구에서 어느정도 막다보면 던전 내부 3시쪽에 있는 적군도 내려오기 때문에, 적당히 아군 병력을 이동시키면서 전장을 옮기는게 좋습니다. 위아래 쌈싸먹히는 상황이면 화력이 부족해서 이길 수가 없어요.

 

마지막 증원은 35턴, 용세마리.

 

여기까지 처리하고 나면 사실상 깬 거나 마찬가지입니다. 느긋하게 진행하세요.

 

 

 

여담이지만 셀린은 일반적인 육성방법으로는 유통기한이 너무 짧은 것 같습니다. 전용직 패시브만 보면 하이브리드로 키우면 될 것 같지만, 막상 전용직으로 가도 마력, 힘 둘다 딸려서 딜이 엄청나게 약해요. 빠르게 하위직 전직을 해서 능력치 보정을 해주거나 도핑을 좀 해주면 좋을 것 같긴한데, 애초에 루나틱은 돈이든 sp든 뭐든간에 다 딸리다보니..

 

 

 1번방 근처에서 리워프 지팡이를 획득했다면 마법사에게 쥐어준 후, 실버 티켓을 먹으러 갑시다.

스샷을 참고해서 건너간 후, 2번방에 있는 드래곤 공격범위를 피해서 티켓을 먹으면 끝. 

 

 

 

1번방에서 2000g 획득

 

마법진도 작동시키고

 

실버카드 획득

 

 

 

2번방에서 레스큐, 워프 지팡이 획득

 

1번방 마법진 위에 캐릭터를 올려놓으면 치키가 있는 방의 봉인이 해제되고, 치키와 잡졸들이 플레이어를 죽일려고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잡졸들과 치키를 다 죽여버릴 수도 있겠지만, 잘못하면 전멸할 수도 있으니 치키만 점사해서 죽이는 걸 추천합니다.

 

만약 아군 문장사의 인게이지가 다 차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치키방의 봉인을 해제하기 전에 던전 내부에 있는 인게이지 포인트(?)를 미리 다 먹어놓읍시다.

 

 

 

 

 

 

전원 생존으로 클리어

 

 

개쫄보식 진행의 결말 61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