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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 엠블렘 인게이지 아이크 외전 공략

mad wand 2023. 1. 26.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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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크 외전 잡졸 원턴킬이 어려울때 고려해볼만한 방법 

 

1. 회피탱 2명을 활용한 농성전

2. 유성군 풀링으로 아이크 일점사

3. 그냥 나중에 깨기(카무이 획득 이후)

 

 

난이도 : 루나틱

 

준비물 : 중갑을 1~2회의 공격만으로 죽일 수 있는 마법사, 리브로와 라이브 지팡이를 쓸 수 있는 유닛 2기(혹시 모르니 유닛별로 각 1개씩 챙기고 수송대에도 여분으로 1개씩 챙길것), 카무이를 얻고 나면 수월해짐

 

적군의 화력이 부담스럽다면 1회용 수비용 도핑템도 그럭저럭 괜찮습니다(탱커는 HP, 마방, 수비). 적군이 실피로 사는 경우가 잦다면 1회용 공격력 도핑템도 한두개 정도 챙겨가세요.

 

 

 

아이크 외전은 상당히 많은 수의 증원이 도착하는게 특징입니다.

크게 북쪽, 서남쪽, 남쪽, 동쪽에서 계속해서 증원이 오며, 아이크는 북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저는 마스터 프루프를 좀 이상하게 써서, 저 당시의 파티의 평균 레벨은 기억이 나지 않는데(첫번째 마스터 프루프를 셀린한테 썼었고 좀 있다가 셀린 유기, 디아만드도 유기, 뤼에르, 클로에 순으로 사용), 카게츠를 기준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이크 외전은 크게 두가지 방법으로 깰 수 있는데, 하나는 정공법, 다른 하나는 린의 유성군 등을 활용해서 아이크만 죽이고 클리어하는 방법입니다.

 

전자는 파티원 평균렙을 2~3정도 올릴 수 있어서 좋지만, 제때 병력을 뚫지 못하면 좀 많이 괴로워질 수 있습니다.

후자는 화력만 충분하면 날먹이 가능하지만, 상대적으로 경험치를 못먹는다는게 단점입니다.

 

 

참고로 저는 카무이 획득, 아이비와 오르텐시아 합류 이후에 공략에 들어갔고, 파티원 레벨은 카게츠 6렙(올 때부터 소드 마스터라서 전직을 안함)을 기준으로 클리어 견적을 짜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 맵은 사방에서 증원이 계속 오다보니, 화력이 딸리면 쌓인 병력을 처리 못하고 그대로 전멸하는 경우가 대부분일겁니다.

 

제 경우에는 스타팅 왼쪽은 길이 꺾여있고, 아랫쪽은 통로가 좁아서, 오른쪽으로 돌파 시도를 했었습니다. 그런데 돌파 이후에 계속 전멸을 해서(증원을 정리 못함), 아랫쪽으로 방향을 바꿨습니다.

 

4~5턴쯤 지나면 아이크가 플레이어를 쫓아오기 시작합니다.

 

 

이때의 클로에는 두들겨 맞아서 죽기 직전, 오른쪽의 적군은 뚫지도 못했는데, 벽은 박살나서 몰려오는 적군에게 전멸당할 위기

 

 

카무이를 깔면서 오른쪽을 뚫어볼려고 똥꼬쑈를 했지만..화력이 부족할 때는 이 루트가 안좋습니다. 이렇게 하지 마세요. 

 

 

 

중갑병 처리가 안되서 셀린을 써봤습니다만, 화력이 눈에 띄게 상승하진 않았습니다(셀린 10렙 칼전직 후, 상위직 8렙 출격).

 

 

길이 미로처럼 꼬여있어서 아이크가 뤼에르에게 도달하기까지 시간이 좀 걸릴거라고 생각했었는데, 바로 중앙부의 벽을 박살 낸 후 개돌을 합니다.

 

원거리 풀링을 했다면, 이 기믹을 활용해서 아이크에게 선빵을 날린 후 개돌해서 아이크의 목을 따세요.

 

 

집념의 오른쪽 돌파, 아이스록 똥꼬쇼

 

기본적으로 맵에 깔려있는 병력이 많아서, 어느 방향으로 진행하시든간에 이런식으로 적군이 정체되는 상황을 보게 될 확률이 높습니다.

 

여담이지만, 메인 시나이오 기준으로 대략 10장~11장? 그쯤만 되도 적군이 사거리 1~2의 무기를 들고 오기 때문에, 물리탱은 적군의 체인어택에 피가 슬슬 빠지게 됩니다.

 

나중에는 방진 스킬을 계승해서 체인어택 짤딜에 대처를 할 수 있긴 하지만, 아이크 외전 생성 시점 기준으로는 먼 미래의 일입니다(...).

 

 

서쪽이나 동쪽을 돌파루트로 추천하지 않는 이유는...

동쪽으로 꾸역꾸역 돌파를 했다고 하더라도, 11턴쯤 되면 아군 바로 옆에 적증원이 튀어나오기 때문입니다. 대미지와 탱킹이 받쳐주지 않으면 해당 위치에서 나오는 증원군에 대처할 수 없습니다.

 

사실 11턴에 무조건 적 증원이 나오는건지는 정확하지 않습니다. 제 생각에는 일정수의 적군을 죽이면 동서남북에서 증원이 나오는 것 같긴 한데, 동쪽으로 가면서 죽인 적들이랑, 증원 타이밍이 겹쳐서 저렇게 된 것일 수도 있고, 11턴에 무조건 나오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드러워서 리셋

 

 

이후 남쪽 루트로 진행했습니다.

 

남쪽 루트의 경우, 1칸짜리 좁은 길로 꾸역꾸역 내려가려고 하면 동쪽에서 밀려오는 적군에 아군 후위가 공격받게 됩니다.

 

답답해서 미리 벽을 부숴버리실 수도 있는데, 개인적으로 벽을 미리 깰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서쪽에 있는 중갑병 두마리를 먼저 잡고, 1칸짜리 길에서 적당히 탱킹을 하면서 전열의 중갑병을 처리하는게 더 안전합니다. 이렇게 하면 답답한 적군이 먼저 벽을 부수게 되고, 이때 벽을 향해 밀려오는 놈들을 차례차례 잘라주세요.

 

AI 대신 플레이어가 먼저 벽을 부숴버리면, AI는 1칸짜리 길로 가는게 아니라 바로 큰길을 향해 달려오게 되고, 그 경우에는 적군 처리가 상대적으로 까다로워집니다.

 

 

참고로 유성군을 아이크에게 갈겨버리면...

 

빡돌은 아이크가 다짜고짜 벽을 부수고 내려옵니다. 화력만 충분하다면 이때 아이크만 따고 클리어(?) 

 

 

다시 공략으로 돌아갑시다.

마법, 인게이지, 아이스록 등을 활용하면서, 낙오자 없이 여기까지 내려왔으면 거의 끝난거나 마찬가지입니다.

 

적 밀리 유닛들은 대부분 사정거리 1칸짜리 무기를 쓰지만, 개중에는 슬랜드 스피어를 들고와서 창을 던져대는 놈이 있습니다.

 

탱커 한명은 스샷의 뤼에르 위치에(증원으로 마도병이 세트로 튀어나오는 경우가 있어서 되도록이면 회피탱 권장)

 

다른 한명의 위치는 위 스샷을 참고하세요.

 

이런식으로 길목을 막고 적 병력을 적당히 자르다보면 아이크가 슬슬 다가오게 됩니다. 

중갑병을 차례차례 죽인 후 면상에 들이닥친 아이크를 공격하셔도 되고, 사정거리 3칸 이상의 공격수단이 있다면 중갑병을 일부러 남겨놓고 천천히 아이크를 공격해서 클리어해도 됩니다.

 

 

참고로 저는 중갑을 전부 정리하면서 경험치를 끝까지 빨려고 했었는데, 아이크한테 한대 맞아보니 딜이 장난아니라서 중갑병 잡기 이전으로 천각을 돌렸었습니다. 이후 벨레트(튀르소스 효과) +선더로 아이크만 지지는 쫄보 플레이로 클리어. 벨레트 인게이지만 3번인가 4번을 썼던 것 같네요;

 

 

 

적마도병들은 명중률이 상당히 높아서 최대한 빨리 다 죽여버리는게 좋습니다. 

조건은 모르겠지만, 스샷처럼 5마리 이상의 마도병이 한꺼번에 튀어나올 때가 있으니까 신중하게 공략합시다.

 

 

대충 클리어 안정권에 들어간 이후의 스샷

적이 더럽게...더럽게 많습니다.

 

 

 

 

쫄보식 엘 선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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