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 엠블렘 인게이지 린 외전 공략

난이도 : 루나틱

 

준비물 : 튼튼하게 키운 루이(물몸 루이는 상처약 윗단계의 포션을 2~3개 들고갈 것), 회피탱1~2기, 린의 어그로를 끌어줄 수 있는 유닛(비병 추천), 궁병1~2기, 아이스록 지팡이, 프리즈 지팡이, 회복약 등

 

 

린 외전부터 그 이후의 외전들까지 해당되는 이야긴데 외전이 생성되자마자 가는 것보다, 반지를 어느정도 수복한 후에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본 공략은 화력이 약한 시점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제 경우에는 루이가 탱킹을 못하고, 아군은 화력이 딸려서 어떻게 해도 11시쪽은 전멸, 5시쪽은 비병들한테 썰려서 다음과 같은 방법을 써서 클리어했습니다.

 

아군 화력이 약하다면(적 기마병 한마리를 잡는데 2~4기의 아군이 필요할 정도로 약한 경우) 11시, 1시, 5시의 병력을 3시에서 합친 후 서쪽으로 전진하는 방법이 잘먹히는 편입니다.

 

 

 

만약 반지를 6개 이상 갖고 있는 상황이라면, 11시 병력은 다리 위나 숲을 이용해서 적당히 병력을 막다가 9시쪽으로 남하.

1시 병력은 적병 2~4기를 잡은 후, 5시 아군과 합류해서 서쪽으로 전진하면서 린을 잡는 방법도 고려해봄직 합니다.

 

 

 

미션을 시작하면 카메라가 자동적으로 유목민 텐트와 텐트를 지키는 적1기를 보여줄겁니다. 여기서 뤼에르가 말하는 선공은 다른게 아니라, 텐트 입구를 지키는 유닛을 공격하라는 뜻입니다. 

 

이번 외전의 클리어 가능성은 텐트 지킴이(?)를 얼마나 잘 처리하냐에 따라 달라지니까, 가능한한 많은 텐트 지킴이를 해치우는 방향으로 진행하세요.

 

텐트 입구에 있는 적병을 처치해야 하는 이유는..

 

어느정도 적병을 처치하다보면 린이 움직이기 시작하며, 린의 유성군 사정거리 내에 아군이 들어가면 위 스샷과 같이 다짜고짜 유성군을 쏩니다.

 

이 유성군에 피격되는 순간 모든 유목민 텐트에서 기마병들이 우수수 쏟아지는데, 미리 텐트 지킴이를 처치했다면 해당 텐트에서는 증원이 나오지 않습니다.

 

따라서 린과 싸우기 전에 미리 텐트 지킴이를 어느정도 죽이거나(가능한건지 모르겠지만 다 죽인다거나), 린이 증원군과 같이 오기 전에 린만 녹이는 방법을 고려하시면 됩니다.

 

 

 

이제 아군 시작 위치를 살펴봅시다.

5시쪽 아군 주변에는 창비병이 많아서 도끼 유닛+궁수 위주로 편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궁수들의 화력이 충분하지 않다면(안정적인 원턴킬이 불가능한 상황), 1시쪽 아군 유닛을 3~5시 사이에 있는 창비병의 공격 범위 안에 던져서 어그로를 끌어오시면 많이 편해집니다. 

 

위 스샷처럼 어그로를 끌지 못한다면 비병 3마리가 전부 5시쪽으로 향하기 때문에 화력이 약한 시점에서는 5시 병력이 전멸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집니다.

 

3시쪽 비병의 어그로를 분산시키는데 성공했다면, 5시쪽으로 단 1기의 비병만 가는 상황이 나옵니다. 궁수로 빠르게 잡아주세요.

 

전투 시작후 6시쪽에 있는 적비병들도 5시쪽으로 가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처리하는게 중요합니다.

 

 

11시의 아군은 다리와 숲을 이용해서 싸웁시다. 

저는 11장 연전에서 루이를 안썼었는데, 레벨이 딸려서 그런지, 적병이 2칸짜리 무기들을 많이 들고 있어서 그런지(체인어택에 피가 질질 새는 상황), 안정적인 탱킹이 불가능했습니다. 다리 건너편의 적병들은 해치우는데 별 문제가 없지만, 다리에서 게임이 끝날때까지 장판파를 시전할 생각이거나 아군 본대와 합류할 생각이라면 특효약과 수비물약을 챙기는걸 권장합니다. 

 

 

루이를 빠르게 유기했고, 잘 성장한 회피탱이 있다면 다리 건너편의 숲을 이용하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루나틱은 중갑탱 자체의 한계가 뚜렷해서(나중에 풍화설월의 워마스터 같은 직업이 추가된다면 이야기가 달라지겠지만 지금은 게임 중반쯤에 유통기한이 쎄게 옵니다) 장기적으로 보면 회피탱이 꼭 필요합니다.

 

적 병력 중에는 컬랩스 지팡이를 들고 있는 마법병이 있는데, 브레이크를 자꾸 걸기 때문에 적 공격 유닛 사정거리 내에 아군이 들어갔을 때는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브레이크>선빵 맞음>반격도 못하고 사망). 

 

 

아군 능력이 충분하지 않으면 흩어진 병력을 합치기 전에 적군에게 뒷덜미를 잡히게 되는데, 아군의 이동거리와 적군의 사정거리, 아이스록 지팡이의 유효거리와 적군의 위치, 다리의 위치를 잘 확인해서 길을 막아주세요.

 

 

11시 병력은 다리를 건넌 후 1시쪽으로 빤쓰런

5시 병력은 3시로 이동중...이때 스샷의 적병력들의 사거리에 무조건 걸리게 되는데, 아이스록 지팡이를 적절히 활용해서 피해를 최소화 합시다.

 

적 궁기병은 대미지도 무섭지만 맷집도 엄청나게 튼튼하니까 생존이 100퍼센트 확실한 상황이 아니라면, 합류 전에는 최대한 안전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든 아군이 합류한 후에는 슬금슬금 서쪽으로 전진하세요. 

 

린이 출발선언을 한 상황이라면 비병을 활용해서 린의 어그로를 끌어주세요.

텐트 지킴이를 처치하기 전에 아군 본대와 린의 거리를 벌려주는게 포인트입니다.

 

 

유성군의 유효범위를 체크하면서, 기동성이 좋은 유닛으로 린의 어그로를 끄는 모습. 

 

 

 

쏜다앗

 

 

이 이후로는 사실 운빨이 컸는데(텐트는 두개 처리한 상황), 적 증원군보다 린의 기동력이 좋다보니 일점사를 할 수 있는 상황이 나와서 빠르게 린만 죽여서 클리어 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