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라인 건설은 생략 영화감독 지역은 퀘스트가 적지만, 설산쪽에서 연결되는 퀘스트가 은근히 많습니다. 영화감독한테 받는 퀘스트 중에서 가스 지역에서 피규어를 주워오는게 있기때문에, 해당지역에 사다리나 앵커를 설치하면 좋아요가 잘 들어옵니다. 카이랄 대역폭을 소모하지 않기때문에 생각날 때 한번씩 설치해주는걸 추천 수집가의 경우 약간의 노가다를 해줘야 UCA연결이 되기 때문에, 당장 건축물을 짓기 보다는 먼저 타지역~수집가 배송 퀘스트나 수집가의 분실물을 열심히 납품해서 UCA 연결을 먼저 해주는게 좋습니다. 저는 엔딩을 보고 난 후에 뚫었지만, 스토리를 진행하기 전에 먼저 뚫어놓으면 게임이 더 편해질 것 같네요. 수집가를 가입시키고 난 후에는 쉘터 위에 집라인을 연결하면 좋습니다. 근처에 세이프 하우스를 지..

스포일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편의상 낮춤말로 작성합니다. 양해 바랍니다. 경쟁요소는 희박, 어디에서 재미를 느낄 것인가 게임은 목적과 보상이 있어야 한다. 고전 게임들은 하이 스코어를 위한 시스템만 만들어도 게임의 참여자가 생길 수 있지만, 발전한 현대의 게임들은 그에 그치지 않고 경쟁을 통한 승리와 보상을 제공해야 플레이어를 끌어들일 수 있다. 경쟁의 대상은 ai(시스템) 혹은 인간이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본질적으로 특정한 적을 상대로 승리해야 한다는 것은 다르지 않다. 데스 스트랜딩에 대한 호평들 중에서 왜 재밌는지 모르겠지만 재밌다는 이야기들이 많다. 본작의 설계를 건방진 수준으로 축약하면, 퀘스트를 받고 목적지로 물건을 배달하는게 끝이다. 말하자면 데스 스트랜딩에는 극단적으로 경쟁이라는 요..

전체지도 빨간실선이 주이동경로, 파란색은 직접 설치한 집라인, 초록색은 온라인 집라인입니다. 온라인 집라인은 유저 복불복이라서 개떡같이 설치됐거나, 좋은 곳에 박혀있는게 없으면 적당히 수정하던가 요충지에 직접 설치하고, 이상하게 설치된 온라인 집라인은 지우는게 좋습니다. 동부는 그나마 나은데 서부 설산쪽으로 가서 집라인 타다보면 이상한 집라인때문에 길을 헤맬 수 있습니다. 온라인 집라인 외에도 아무 쓸모없는 곳에 설치된 다리나 감시탑이 집라인 경로를 막는 경우가 자주 있는데, 이럴때는 맵을 켜고 해당 설비에 커서를 올린 후에 삭제하시면 됩니다. 동부 지역 후반부의 라인은 크게 건드릴 게 없는데, 집라인 경로가 막히는 경우가 자주 있어서 빡칠 수 있습니다. 풍력발전소 라인, 최대한 직선 배치를 하기 위해서..

복구된 국도를 수리하면 재건에 소재를 기부하였습니다 라는 시스템 메시지가 뜹니다. 보통은 "소재를 기부하였습니다"만 뜨는데 가끔 "~~꽤 기여했습니다"라고 뜰때가 있습니다. 기복원된 국도에 일정량 이상의 소재를 넣었을때만 발생하는건지, 기여자 목록에 아이디가 등재된 도로에도 뜨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추측으로는 난이도에 따라서 국도 침식 속도가 다르다보니, 플레이어는 알 수 없는 복잡한 계산식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단순히 투여한 소재의 절대량으로 기여도를 따진다면 무조건 고난이도 플레이어가 유리해질 수 밖에 없으니까). 따봉의 경우에도 단순하게 국도를 이용한 유저수로만 측정되는 것 같지 않습니다. 오로지 하나의 세션에서, 각각의 플레이어가 이용한 정도에 따라서 축적이 된다면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

-건물 내구도, 장비 내구도 까이는 속도가 빨라짐 -BT 데미지 증가? 추가된 패턴?(bt의 데미지 증가, 히트 리커버리에 필요한 데미지 자체가 2배 이상 늘어남) 국도를 다 연결한 후에 파괴된 국도 주변을 처음으로 가봤습니다. 헌터한테 일부러 잡혀서 bt와 조우했는데, 촉수를 네다섯번 연속으로 후려치는 공격을 하네요. 노멀 난이도에서는 몇대 치면 움찔거려서 패턴을 볼 일이 없었는데, 베리 하드에서는 블러드 그레네이드나 어설트 라이플을 어지간히 맞춰도 패턴이 안끊겨서 착각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bt 데미지는 확실히 늘어난게 체감되는데, 한두대 맞으면 빈사상태가 됩니다. 파괴된 국도에 있는 BT의 촉수 공격 캔슬 안됨>촉수에 한대 맞음>널부러짐>기상>연속 촉수 공격에 또 맞고 다운>빈사상태>마무리>귀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