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다 겐조 도죠 겐야 시리즈 중에서 뭔가 이력이 주렁주렁 많길래 구매한 작품. 작품 후반부에 재미있는 부분들이 집중적으로 배치되어 있어서(그 외의 부분이 재미없다는 이야기는 아님), 하루 이틀 사이에 몰아서 감상하는게 좋을 것 같다. 처음 읽어본 도죠 겐야 시리즈인데, 후반부의 몰아치는 전개가 일품이다. ....그런데 재미없다고 느낀 사람이 많은건지, 그냥 재수가 없어서 안팔린건지, 현재는 정발 명맥이 끊긴 시리즈다. 언젠가 부활할 날이 올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