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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에 대가리가 깨진 사람들만 구매한다는 아티산.
저도 예전에는 10만원 가까이 하는 아티산을 왜 사는건지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최근에 대가리가 깨졌습니다.
왜냐하면 앤써니웍스에서 판매하는 키츠네 아티산의 경우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했고(4만원대), 8만원 이상 가는 아티산들만큼 퀄러티가 좋아보였기 때문입니다.
이전에 gmk 믹틀란을 구매하기도 했고, zoom75 SE orange에 끼워주거나, 믹틀란에 매칭하기 위해서 키츠네 믹틀란 2개를 예구했고, 며칠전에 수령을 했습니다.
이하 대충 폰으로 찍은 사진
스펀지 속에 숨어있는(?) 키츠네가 귀엽습니다.
색조합도 예쁘고, 디테일도 좋네요.
측면부
어떤식으로 제작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소재가 뭉쳐있거나, 색이 번진 부분도 없고, 전반적인 완성도가 높습니다.
아무튼 귀여움
확대사진
후면부도 안정적(?)이네요.
여우의 십자 똥꼬, 그리고 ALW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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