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배 부세파란드라 율리시스 1달 한달전받자마자 냅다 식재해버린 조배 율리시스7촉인가 8촉이라서 1촉만 다른 플분에 심은 상태 조배 식재 한달 후사진 각도가 조금 다르지만, "수상" "조배" "부세" 주제에 이정도면 가히 폭풍성장이라고 할만하다 사진 찍고 나서 발견한 잎 사이 거미줄 좆팡이 다른 플분에 심어놓았던 1촉토양 조합은 똑같고, 생육 환경도 똑같고, 다른거라곤 화분 뿐인데 어째선지 상대적으로 성장이 느린편이다 피그메이아 꽃대 잡담/물생활 2024.12.18
아쿠아 스케이퍼 아초 초키 2024 KIAC 1위 수상 소감 코멘터리 작년에 레이아웃용 사진을 찾다가 알게 됐던 아쿠아 스케이퍼 20~23년 각종 아쿠아 스케이프 대회 출품 사진들을 뒤지면서 인상적인 작품들을 많이 봤는데, 특히 매튜 오 이스라엘 마네스와 아초 초키가 기억에 남는다. 당시에 두명은 따로 검색을 해봤는데 매튜의 경우 작품 완성 전후의 사진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는데 반해서 아초 초키는 아무리 뒤져봐도 출품 사진만 나왔다. 작업 사진도 없고, 유튜브도 없고 뭐 아무것도 안나와서 요즘 보기 드문 신비주의 컨셉인가 싶었더니, 갑자기 유튜브 알고리즘에 영상이! 특별한 이야기가 없다는 것은 아쉽지만, 이걸 계기로 대외적인 활동을 늘어나지 않을까 살짝 기대를 품어본다. 아초 초키의 23년 출품작트리밍이 더럽게 귀.. 잡담/물생활 2024.12.18
화분 사진을 찍는 이유 올여름에 다 녹고 수태에서 재활치료 하다가, 화분으로 옮긴 부세벌브 상태도 안좋아서 늦게 발견했다면 2번 죽었겠지만, 다행히 조기 발견을 해서 얼떨결에 4촉으로 키우는 중 위 사진의 적옥토는 2mm~5mm 정도 사이즈라 광원 아래에서 면밀하게 관찰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거미줄 곰팡이 조기 발견이 쉽지 않다. 아무래도 그 크기 때문에 육안으로는 곰팡이 파악이 힘들다. 부세에 거미줄 곰팡이의 하얀 줄이 보일 정도면 포자가 엄청나게 많이 퍼진 상황이라는 뜻이다. 문제는 짤같은 단계(?)에서는 이쑤시개 같은 걸로 토양에 있는 곰팡이를 걷어내고, 톡토기를 투입하면 해결이 되지만 시기를 놓친다면? 어지간하면 토양 채로 쓰레기 봉투에 버리고 화분만 소독해서 재사용하는게 속편한 일이다. 아무튼 부세에게 위험한 거미줄.. 잡담/물생활 2024.12.15
야생베타 사료 먹이기 며칠 전에 분양받은 안투타(숫) 입수 첫날에는 사진처럼 개쫄아있길래 밥을 안줬고, 2일차부터 밥을 줬는데 4일이 될 때까지 사료에는 입질도 안하더군요. 대신 미쳐 구조하지 못한 생이새우 몇마리가 사라졌습니다. 일천한 물생활이지만 비마큘라타, 레인보우 피쉬, 복어(모두 용궁으로 점프)는 야생개체라도 사료를 잘 받아먹길래, 입양 전에는 야베도 당연히 사료를 먹을거라고 생각했는데..이놈들은 좀 달랐습니다. 2일차에 줬던 테트라 비트는 눈길도 안주길래, 살짝 불안해서 트로피칼의 아메리카 뭐시기를 줘봤습니다. 여담이지만 트로피칼 사료는 아무거나 잘처먹는 레인보우 피쉬나 바브류를 제외하곤, 열대어들의 기호성이 좋지 않아서 안투타도 좋아할 것 같진 않았습니다. 역시나 쳐다도 안보더군요. 물 위에 떠 있는 쓰레기.. 잡담/물생활 2024.12.14
부세파란드라 데이아 뉴 블루 성장 속도가 너무 빠른 데이아 뉴 블루3자항의 미관을 저해해서 일단 뽑긴 했는데, 너무 커져서 분촉하거나 수상으로 옮겨야 될 것 같다..아니면 어항 뒷편에 활착하던가 벌브가 손바닥 보다 길어짐+좌우 양옆으로 새촉을 냄 마하캄 훌루나 코퍼 리프도 수중 성장 속도가 빠른 편인데 데이아는 다른 종들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르다. 마음 먹고 축양하면 순식간에 양을 불릴 수도 있을 것 같지만, 어지간한 규모로 하는게 아니면 시간 대비 보상이 구릴듯 3자항 부세 재배치하면서 겸사겸사 뽑아버린 펄그레이의 신엽 잡담/물생활 2024.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