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든링 단검의 경우 리치가 짧아도 너무 짧아서 뭘 해도 구린 무기입니다.
평타는 즐겜용이라서(말만 즐겜이고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고통받음) 전회만 갈아끼우면서 이것저것 해보고 있는데, 암살의 작법이 그럭저럭 괜찮은 것 같네요.
(앰작법 외에 검무 포함 이것저것 갈아 끼워봤는데, 검무는 아무 무기에나 넣어도 밥값은 하는 전회라 굳이 리치 짧은 단검에 넣을 필요가 없는 것 같고)
암살의 작법은 화산관 퀘스트를 진행하면서 베르나르로부터 구매할 수 있습니다.
전회 발동 효과는 적들이 잘 눈치 못채게 된다(지속 시간은 40초~60초정도)...가 끝인데, 특정 구간이나 잡몹들을 무시하고 싶을 때, 아니면 선빵 뒤잡 용도로 쓸만합니다.
가끔 몹들이 살기 감지를 하고 빤쓰런을 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몹에 따라 감지 능력 차이가 있어서 엄청 먼거리에서도 눈치 채는 놈들도 있습니다만, 일식 교회 땅 잃은 기사의 경우 앰살의 작법+숙이기를 통해 뒤잡을 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한번 공격하고 난 뒤에는 어그로가 끌리긴 하는데, 일정 거리 이상 벗어나서 숙이기를 사용함으로써 일반적인 경우보다 쉽게 전투상태를 풀 수 있습니다.
...는 끝까지 따라오길래 걍 죽임
다시 한번 말하지만 몹마다 감지 능력에 차이가 있고, 원한(?)에 차이가 있는건지 앰살의 작법 인식 범위부터 추격 범위까지 편차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성수 에브레펠의 부채 피리 몹이 말도 안되게 인식 범위가 넓은데, 얘는 앰살의 작법이 거의 안통한다고 보셔야 할듯.
이놈은 좀 둔한건지 선채로 접근해서 뒤잡 가능
무반응
등 뒤로는 바싹 붙어도 웬만해선 잘 안들키지만, 앞쪽으로 가면 인식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로데일 지하 흉조 상대로 테스트
이 정도까지 접근해도 눈치 못챕니다.
살기 감지 발동!
아직 때리지도 않았는데 플레이어 쪽으로 접근 중
암살의 작법이 유지되고 있더라도 인식 상태에 따라 몹의 행동이 달라집니다.
일반적으로 눈치 못챔>시선 돌림>플레이어 쪽으로 걸어옴>눈치 챔(전투 상태) 이런 순으로 진행됩니다.
흉조는 많이 둔한 편이라 이 정도 거리에서 숙이기만 해도 전투상태가 풀렸습니다.
오르디나 앞쪽 활잽이들
암살의 작법 사용. 늑대는 눈치도 못채고, 활잽이도 아직은 눈치 못챈 상태
활잽이의 감이 좋은지 이 정도만 접근해도 눈치를 챕니다.
그러면 숙인 채로 접근한다면?
칼찌 성공(자비의 단검 풀강+단검 탈리스만 착용)
참고로 암살의 작법 뿐만 아니라 몸 가리는 베일, 검은 칼날 방어구, 마법 등의 효과가 중첩되지만 그 모든 것들을 다 쓴다고 해서 플레이어가 완전한 투명인간이 되는 식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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