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포 리판타지오 아키 타입 성능

 

고작 30시간 해보고 쓸 글이 아니라 모든 아키 타입을 다 키워보고 써야 하는게 맞지만, 몇몇 아키 타입은 스킬셋 때문에 반필수로 육성하는게 좋아보여서 글을 씁니다. 제 경우에는 페이커, 참모를 조금 늦게 얻었는데, 스킬들을 알았으면 최대한 일찍 해금 했을 것 같네요.

 

 

 

 

시커

 

최종 타입을 해금하면 다르겠지만, 시커-매직 시커는 능력치 대비 성능이 좀 아쉽습니다.

능력치 보정도 좋고, 힘마속도 높지만, 스킬셋부터 잡탕입니다.

 

현재 세눈박이 섬까지 클리어한 상태인데, 개인적으로 초~중반까지 주인공은 시커 보다는 몽크or위저드(딜러로 갈 경우), 상인 중에 하나를 주력으로 키우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파이터

 

다들 알다시피 국밥딜러입니다

 

절망적인 속도를 자랑하는 휠켄베르크보다는 낫지만, 스트롤도 엄청 빠른 편은 아닙니다. 따라서 적당한 보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나이트

 

전천후로 활약하는 탱커

초반에 맹활약하는 기사의 포고, 딜을 놓으면서 동시에 디버프를 거는 점프 스러스트 등 보유. 여러모로 좋은 아키타입입니다.

 

일반적으로 휠켄베르크를 고정으로 키우실텐데, 속도가 매우 느리기 때문에 장신구 등으로 보정을 해주시는걸 권장합니다. 물론 그걸 해도 빗나가겠지만..

 

 

 

 

 

매지션

 

주인공을 매지션으로 하면 마나 관리에 어느정도 도움이 되고, 여러가지 속성 마법을 쓸 수 있어서 초반에 맹활약 합니다. 

 

필드 공격의 선후딜이 은근히 길다보니, 몬스터를 기절시키기 전에 카메라의 사각에서 급격하는 잡몹이나 공격 후딜에 역습을 당할 때가 있습니다. 

 

 

 

거너

 

메타포의 디버프 시스템이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지만, 플레이어가 쓰는 슬립 샷, 포이즌 샷은 잘 안걸립니다.

아틀라스의 다른 게임들을 보면 보스는 수면, 독 면역이거나 내성이 엄청나게 높은데, 메타포도 비슷한지 보스전에서는 효용성이 매우 떨어집니다. 

 

이렇게 적으면 개노답 아키같지만, 같은 찌르기 속성인 나이트가 딜이 약하기 때문에 찌르기 타입 딜러(후열에서 때리는 것도 장점)가 필요할 때는 꽤 좋습니다(독 안걸릴거 알고 쓰는 포이즌샷).

 

예를 들어, 전열에 아군이 한명이라도 있을 경우 자가 버프로 턴을 늘리면서, 광역기를 계속 쓰는 몹과의 전투를 상정할 수 있습니다. 이런 몹과의 전투는 전열 딜러(물리 딜러-전사, 광전사 등)가 한명이라도 파티에 포함되어있으면 굉장히 피곤해지는데, 이때 거너와 마딜러(마딜은 후열딜 감소가 없으니까)를 조합하면 전투가 좀 쉬워집니다.

 

그리고 명중 보정이 필요한 클래스를 키울 생각이라면 명중 정밀도 지원까지는 찍어놓는걸 추천드립니다.

 

 

 

힐러

 

한마 빼고는 딜 스킬이 없어서 주력으로 키우기에는 애매합니다. 

광역기, 디버프&버프를 달고 나오는 적과의 전투에서 디스펠(데쿤다) 광역힐이 요긴하게 쓰입니다.

게임 후반부의 적들은 무지성 광역기, 버프&디버프 떡칠을 하기 때문에 데쿤다까지는 계승용으로 배워놓는게 좋습니다.

 

게임 초반에는 메인퀘, 서브퀘로 언데드들과 자주 싸워야 하니까, 주인공, 스트롤 휠켄 전부 이수만 해서 한마 찍먹하는걸 추천드립니다.

 

 

 

 

 

 

 

몽크

 

체력을 소모하는 만큼 상당히 강한 공격력을 자랑하는 아키타입. 

스킬을 쓸 때마다 mp대신 hp를 소모하다보니 장기전으로 가거나 던전에서 오래 비빌 때는 체력을 회복할 수단이 필요합니다.

 

 

 

 

 

 

 

페이커

 

랜더마이저를 갖고 있다? 필수.

디버프와 데카쟈(적군 버프 디스펠)을 갖고 있기 때문에 장기전에서 맹활약합니다. 힐러에서 스킬 계승으로 데쿤다(디버프 디스펠)를 장착하는걸 추천드립니다.

 

필드 공격이 원거리고, 선후딜이 굉장히 짧습니다. 그래서 몹들이 밀집되어 있거나, 굉장히 지나가기 싫은 위치에 있는 몹을 기절시킬때 체감성능이 극대화됩니다.

 

디버프 쓰고 턴이 남을때 평타 짤짤이를 넣어보면 은근히 쎕니다.

 

 

딜러

 

돈으로 줘패는 아키

 

저는 초반에 매직 시커 위주로 굴리다보니 키울 타이밍을 놓쳤습니다만, 진테제-올리셋이 굉장히 좋아보입니다.

 

 

 

 

시프

 

강력한 무드 딜러

 

보통 아키를 두세개 키우시게 될텐데, 하이자메는 시프, 페이커, 커맨더 어딜가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디버프가 중요한 보스전은 우월한 속도를 바탕으로 선턴 잡고 디버프 관리해주고, 그게 아니라면 시프나 사무라이로 키우는거죠.

 

 

 

 

커맨더

 

페이커가 디버퍼라면 커맨더는 버퍼입니다. 특히 진테제-돌격의 봉화는 아군 전체 히트라이저로 안 쓸 이유가 없는 스킬입니다. 

 

메기도라온과 휘염만장의 계로 서브딜도 넣을 수 있다는 것 또한 장점입니다.

 

 

 

 

마스크드 댄서

 

모어-특별실험실에서 만든 가면으로 약점과 내성을 바꿀 수 있는 딜러

주나의 마력이 높아서 화염 마법이 먹히는 상대+화상이 들어간다면 딜을 꽤 많이 넣을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댄서가 딜러 타입 아키 중에서 상위권이라고 생각하지만, 게임을 더 해본 후에 생각이 완전히 바뀔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