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lay50 Pro mini G99 사용기

 

크기 : 8.4인치

 

구매목적 : 종이책으로 사기 애매하거나 종이책으로 발간되지 않는 작품 보는 용도로 구매

 

주관적 장점 : 저렴한 가격, 만화책 1페이지씩 보기에 좋은 크기, 저장공간 확장성(microsd 지원), 캡쳐 가능

 

주관적 단점 : 상하 스크롤시 화면 전환이 부드럽지 않음, 노크온 X, 지문 로그인 X, 태블릿은 처음 구매해봐서, 아이패드, y700 등과 비교 할 수는 없지만, 만화책 페이지를 넘길때 조금 더 빨리 넘어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체감상 터치하고 0.2~0.35초만에 페이지가 넘어가는데 좀 느릿느릿한 감이 없잖아 있습니다. 

 

 

 

처음에는 아이패드 미니를 살까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기본 모델은 저장용량이 쥐좆만하고, 그렇다고 100만원짜리 모델을 살바에 종이책을 100만원어치 사는게 훨씬 이득인 것 같아서, 저렴한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여태까지 대략 1주 정도 사용했는데, 만화책 보는 용도로는 만족도가 꽤 높습니다.

 

그 외 유튜브 시청이나 웹서핑은 시도하지 않아서 어떤지 모르겠습니다(위아래로 스크롤할 때 화면이 부들부들 거리는걸 보면 웹서핑용으로는 안좋을 것 같긴 합니다). 또, 넷플릿스 L1을 지원한다고는 하는데 저는 OTT를 안봐서 어떤지 모르겠네요. 8.4인치가 은근히 커서 적당히 침대에서 영상 보는 용도로는 쓸만할 것 같습니다.  

 

 

저처럼 종이책, 종이만화책을 위주로 사면서 이북을 곁들이는(?) 분들 중에서 가성비 태블릿을 찾는 분이 있다면, 아플 미니가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은데, 그 외의 것들을 적극적으로 즐기는 용도라면 다른 제품을 찾는게 좋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