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8x, 매트릭스 코르사, 모드 소넷, 줌75 그리고

매트릭스 코르사

 

 

 

상특)하판 지문에 개의치 않음

 

 

 

 

 

 

모드 소넷 구리 머리띠, 구리 무게추, 구리 하판

 

 

 

 

 

줌75SE 오렌지

 

 

 

 

 

 

 

 

 

1.

20년인가 19년도에 구매했던 f1-8x

그때 당시에는 기계식 키보드 중에 레오폴드, 바밀로, 덱 등을 추천하는 분들이 많았고, 가성비로 앱코의 뭐시기나 체리 mx3.0가 잘나갔던 걸로 기억이 난다. 지금은 위 제품들이 중국제 키보드에 as빼고 전부 다 처발리는 상황이라 기업 입장에서는 피똥 싸는 상황이겠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과거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정도로 환경이 좋아졌다고 생각한다.(akko 'mod007의 스테빌을 쳐보고, '레바덱은 다 뒤졌겠네', '중국제 키보드 말고 다른거 추천하는 사람들은 나쁜 놈들이네' 라는 생각이 들었을 정도다. 요즘은 레이니75 광풍이던데 이건 모드007보다 훨씬 더 좋을테니 두말하면 잔소리) 

 

 

글을 쓰고 보니 잠깐 옛날 생각이 나서 커세어 제품도 찾아봤는데, 나는 예~~~~전에 커세어 k70을 23만원인가 27만원 주고 구매했었다. 그런데 지금은??? 달랑 17만원에 구매를 할 수 있다. 중국제 거품 제거기 성능이 이 정도였다니!

 

 

 

 

2.

과거 f1-8x는 커스텀 키보드치고 상대적으로 매우 저렴한 가격(돌고래, 오리온, tx 등이 래플이나 인스탁으로 40~60쯤 했던 걸로 기억)에 판매되서 냅다 구매를 했었고, 실사용이 매우 만족스러워서 내가 커스텀 키보드쪽에 관심을 끊게 만들어준 제품이다. ...뭐 지금은 대가리가 깨져서 이것저것 사고, 브릭65까지 결제한 상태지만

 

 

20년도에도 뉴비였고, 지금도 뉴비라서 조금 건방진 소리로 들릴 수도 있겠지만, 앞서 말했듯이 기계식 키보드나 커스텀 키보드를 즐기기에는 지금의 환경이 과거보다 훨씬 좋아졌다고 생각한다. 예전에는 개당 2000원인 주제에(?) 잡소리가 나는 특주축도 있었는데, 지금은 훨씬 더 저렴한 가격에 좋은 스위치들을 살 수 있기도 하고, 유저들도 많아져서 정보도 얻기 쉬워졌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