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 타이드 모든 클래스 육성 후기

 

사이커, 질럿, 오그린, 베테랑 전부 30까지 키우고 각 클래스별로 1~3개 세트정도의 장비를 다 맞추고 금빛 저주~소돌까지 다 돌려보고 느낀 점

 

 

 

 

1. 사이커(건싸, 화방돔쉴드, 트라우마)

사이커는 첫 클래스로 키웠었는데, 가뜩이나 물몸이라 본의 아니게 잘 누웠던 기억이 난다.

지금은 금빛 소용돌이도 건싸이커로 무난하게 돌 정도로 게임에 익숙해졌지만, 첫 캐릭으로는 다른 클래스가 낫다고 생각한다.

 

여러가지 빌드가 있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재밌고, 강력하다고 느낀 빌드는 건싸 빌드다(총알을 좀 많이 먹긴 하지만 호드, 엘리트, 스페셜, 흉물 가릴 것 없이 다 녹여버리는 미친 화력). 

화방 돔쉴드 뇌폭 돔싸이커 빌드는 호드를 잘잡고, 뇌폭 양념질에, 파티의 안정성을 올려주는 돔쉴드까지. 다방면으로 유능해서 굴리는 재미가 있다. 

 

 

 

2. 질럿(뉴비서, 라샤드, 3번 단검)

파티의 전열을 담당하는 기동성 좋은 클래스.

그렇다고 앞만 보고 달리면 뒤에서 하나둘씩 쓰러지는 사람이 생길 수 있으니, 눈치를 보면서 전열~후열을 오가면서 적들을 휘젓는게 중요하다.

 

거너 다이브를 못하는 질럿, 총만 쏘는 질럿, 폐급일 확률이 매우 높은 은신단검 질럿까지.. 체감상 못하는 유저와 잘하는 유저 사이의 차이가 큰 것 같다.

 

 

 

3. 오그린(무통 오그린, 강타자 5번삽 오그린)

다른 클래스 대비 체력이 많아서 누울 일이 드물고, 상대적으로 저점이 높은 클래스.

무통이나 방그린의 경우 파티원에 따라 스트레스 지수가 엄청나게 올라갈 수 있다.

탱커가 체질인 성격이라면 그것도 괜찮겠지만, 그게 아니라 다 패죽이고 싶은 분들이라면  방그린보다는 5번 삽 강타자 오그린을 추천.

 

 

 

4. 베테랑

파워 소드+플라즈마 건=개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