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살리바토르 복어 실지렁이 급여

mad wand 2024. 5. 15. 09:06

 

 

입수 1일차

-집에 있는 모든 사료에 눈길조차 주지 않음

-히카리 바이브라바이트를 먹는다는 이야기가 있으나 내가 갖고 있지 않음

 

 

입수 2일차

-단식투쟁이 이어져서 급하게 히카리 실지렁이 주문

 

 

입수 3일차

-절식

 

 

입수 4일차

-실지렁이 1개 급여

-물이 생각보다 많이 더러워져서 30% 환수

 

 

입수 5일차

-단식투쟁

 

 

입수 6일차

-히카리 파라클리어, 트로피칼 소프트라인 아메리카에 입질하는 개체 발견

 

 

입수 7일차

-실지렁이 1개 급여

-준 프리미엄 크릴 그래뉼 구매대행으로 주문

 

 

 

살리바토르 복어(일본식 영발음인듯) 4마리를 키우고 있는데, 개중에 사료를 먹는 애도 있고, 사료에 눈길조차 주지 않는 애들이 있습니다. 실지렁이는 모든 개체가 잘먹는데, 배가 빵빵해질때까지 먹는걸로 봐서 급여량 조절이 필요해보입니다. 

 

프리미엄 크릴 그래뉼은 구매대행으로 며칠전에 주문했었고, 어제 밤에 인천 공항에 들어온걸로 봐서 대충 주문부터 배송까지 4~5일 정도 걸릴 것 같네요. 참고로 일본 현지에서는 1100엔에 팔고 있고, 구매대행으로는 2.4만원 정도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배대지, 배송비 생각하면 직구가 약간 저렴할 것 같습니다. 

 

그러면 그냥 일본 놀러가서 잔뜩 사오면 되는거 아닌가!? 싶은데...

최근에 일본 수족관을 돌아다니신 분 말로는 현지 수족관에서도 구하기가 쉽지 않다고 하네요. 물론 케바케겠지만 히카리 뭐시기 시리즈(?)처럼 아무 수족관에 들어가도 구입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닌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