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산 문화사의 자칭 해피 완전판 27화 중 샤워씬 특정부위가 안나오는게 아무래도 꺼림직해서 영문판 검색을 해봤습니다 그 결과...국내 판본은 이름만 완전판이고, 현실은 검열이 있습니다. ... 이런 불완전판을 본 애들이 잘못 자라면 목욕탕에서 손가락질 하면서 "엄마 저 아줌마 가슴에 달려있는건 뭐야?" 라고 한다니깐??? 아니면 "엄마는 칠흑같은 건포도 두개 갖고 있는데 왜 만화책에는 없어?" 이런다니깐???

고래의 아이들은 모래 위에서 노래한다 대충 망한 세상에서 오늘 내일 하는 아이들의 모험기 종이책, 전자책 전부 정발이 끊긴 것 같아서 구매를 안했던 작품인데, 뜬금없이 12권이 나오길래 모으기 시작... ...했으나 품절된 7권을 구할 수가 없었다. 몇년전에 찾아 봤을 때는 이미 20권이 넘게 나왔었는데, 한국은 이제 겨우 12권이고, 언제든지 낙태될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둬야한다는게 두려운 부분이다. 7권을 구하기 위해서 출판사, 만화 총판, 코믹존 등에 전화를 돌려봤지만 어느 곳도 재고가 없었다. 언제 오프라인 발품을 팔아봐야 될 것 같다. 스피릿 서클 총 6권. 짧고 굵게 끝나지만 다시 봐도 재미가 있다. 아톰 더 비기닝 6,7권 17권 이후로 정발이 끊겼다나 휴재라나 뭐라나 정확하게 알아보진 않..

최근에 넷플릭스를 결제하고 보게 된 애니메이션, 간츠 : O(오). 개인적으로 일본산(?) 3d 애니메이션에 대해서는 기대보다는 걱정이 앞서는데, 그 이유는 조금 있다가 쓰기로 하고... 나의 우려와 달리 간츠 오는 원작의 자극적인 맛을 잘 살린 작품이었고, 원작팬이나 원작을 안 본 사람도 재밌게 볼 수 있을정도로 잘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간만에 간츠 정주행을 하려고 했지만, 이북 세트 가격+정발본의 검열이 떠올랐다. 그래서 순식간에 포기해버렸지만, 언젠가 간츠도 애장판이나 완전판이 나왔으면 좋겠다. 내가 일본산 3d 애니메이션을 두려워하는(?) 이유는 바로 파이널 판타지 더 무비라는 존재 때문이다. 과거 슈퍼패미컴-플레이스테이션-플레이스테이션2까지 명실상부 일본 최고의 게임 개발사로 군림했던 스..

전주교실 1권 "제발 정발 좀!"을 입에 달고 살았던 만화들 중에서 가장 무난한 성격의 전주교실이 정발되었습니다. 아베 요우이치, 카고 신타로 기타등등은 절대로 정발 안될거 나도 아니까, 24년에는 돈 많은 출판사에서 후지코 F 후지오의 SF단편 컴플리트 박스나 정발해줬으면 좋겠군요. 뱀피어즈 1,2권 음지의 Higashiyama Show, 양지로 보비면서 진출! 따봉이애오 슬램덩크 신장판 전질 트레이싱...이 아니라 새로 그린 표지 중 마음에 들었던 권들 에피소드에 맞춰서 재편집을 했다던데, 그래서 그런지 어떤 권은 두껍고, 어떤권은 얇고 그렇습니다. 이게 고등...학생? 알라딘 이북특)적립금을 많이 뿌려서 0원~2000원 정도면 만화책 한권씩 계속 사게 만듭니다. 요즘에는 스피릿서클과 아톰 더 비기닝..

*구따라라 나오키의 몬스터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작품입니다. 만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서사시, "누가 영웅이고, 누가 괴물인가" ...라고 알라딘에서 열심히 펀딩 홍보 중인 만화입니다. 사견이지만 클라우드 펀딩, 킥스타터 등을 볼 때마다 거의 모든 상품들(게임, 소설, 만화 등)의 후원보상이 매우 구리다는 생각을 합니다. 책은 결과물이 미리 나와있는 것을 번역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서 그나마 안전(?)하지만, 게임의 경우 결과물이 매우 구리거나, 발매일을 미루다 못해 추가 펀딩, 먹튀 등이 횡행하는 것은 둘째치고 그냥 순수하게 보상이 구린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여태까지 알라딘 펀딩에 참여해본 적이 없지만, 해당 작품이 궁금해서 펀딩 보상을 잠깐 훑어봤습니다. 대충 27000원의 1~2% 추가 마일리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