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몬스터 헌터 : 월드

랜스의 조작의 꽃, 가드대쉬

mad wand 2019. 6. 1.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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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콤 공식 설명, 빈틈없는 찌르기 공격과 최고 수준의 가드 성능이 특징인 무기입니다.

...찌르기-핀포인트, 최고 수준의 가드 성능-철벽

 

이미지와 설명을 보면 방어에 치중된 무기처럼 보입니다만, 예전부터 말해왔듯이 랜스는 다른 무기들이 막거나 피할때 끊임없이 공격하는 컨셉의 무기입니다. 몬스터의 참격 약점 부위를 집요하게 찔러야 하죠. 

공격 방법은 타점이 낮다면 중단 찌르기, 타점이 높다면 상단 찌르기를 사용합니다. 

 

 

"막고 찌른다"

 

랜스는 단타성 공격은 카운터 가드, 다단 히트 판정이나 후방에서 들어오는 공격은 파워 가드(방어데미지는 카운터 가드보다 더 많이 들어오기 때문에 너무 쎈 공격에 파워가드를 쓰면 죽을 수도 있음), 가드 대쉬-찌르기-가드대쉬-반복, 가드 대쉬-방패 치기-카운터 가드 혹은 파워가드로 공격을 막으면서 노도와 같이 공격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대부분은 카운터 가드로 시작해서 익숙해지면 파워가드와 카운터 가드를 섞어 쓰는데, 여기서 입력을 잘못하거나 좀 더 유연하게 공격을 이어가고 싶다면 필수적으로 가드 대쉬를 익혀야만 할때가 옵니다.

 

 

"왜 가드 대쉬인가?"

 

카운터 가드나 파워 가드에서 파생되는 찌르기의 후딜은 생각보다 꽤 깁니다. 이때 몬스터의 공격이 들어온다면 대책없이 맞아야만 합니다. 그러면 무조건 쳐맞아야 할까요? 아닙니다. 가드 대쉬를 입력하면 바로 방어가 가능합니다.(가드 대쉬는 전후좌우 4방향으로 이동 가능) 콕콕콕 카운터 가드 가드대쉬 다시 콕콕콕 이런 식으로 공격을 이어갈 수 있죠.

 

가드 대쉬는 공격 후딜 제거용으로만 기능하는게 아닙니다. 그 자체로도 공격의 연계를 이어나갈 수 있기 때문에 방어보다는 공격적으로 쓰는게 맞습니다.(사실 이렇게 안하면 딜이 많이 후달리기 때문에, 제대로 딜할려면 손이 바빠야) 

몬스터들이 항상 단타나 정박자로 공격을 하진 않습니다. 찌르기 후 가드대쉬를 썼는데, 몹의 공격이 좀 있다 들어온다? 이때는 방패치기로 대응이 가능합니다. 

정리해보면 이런 식입니다. 콕콕콕>카운터 가드>가드 대쉬>방패 치기>카운터 가드>상황 판단 후 공격을 계속 이어나감. 처음 써보면 가드대쉬와 방패치기 카운터 가드는 커맨드가 달라서 손이 꼬일 수 있습니다.

 

가드 대쉬 후에 몹이 공격을 안하거나 몹과의 거리가 좀 있을 때, 가드 대쉬>연타 찌르기>가드 대쉬>찌르기 등으로 공격을 이어나갈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런 경우는 극히 드물기 때문에 가드 대쉬>찌르기를 반복해서 쓰는 경우는 잘 없습니다. 포지션을 새로 잡아야 하기 때문에 대부분 좌우나 후방으로 가드 대쉬를 써야 할때가 더 많죠.

 

상술했듯이 가드 대쉬는 후딜 제거용, 포지셔닝, 공격연계의 핵심이기 때문에 랜스 운영의 꽃입니다.

카운터 가드와 파워 가드만 쓴다면 연계 중에 빈틈이 생기거나, dps가 하락하기때문에 가드 대쉬는 정말로 중요합니다. -랜스 고수를 구분하는 기준점이 가드 대쉬인듯.

 

랜스가 겉으로 보기엔 둔하고 재미없어 보이는 무기입니다만, 몹의 패턴을 알고 손가락이 받쳐준다면 정말 재미있게 쓸 수 있는 무기입니다.

 

 

갑자기 왜 랜스냐? 싶으신 분들이 있을까봐 첨언하자면 블로그 방문 통계를 봐도 그렇고, 무기 사용율을 봐도 그렇고 랜스가 너무 하위권이라서 심심해서 써봤습니다. 물론 랜스 사용 권장글을 쓴 저도 랜스를 200판도 안했다는게 함정....ㅎㅎ...멀티에선 카운터 가드의 쓰임새가 너무 떨어진다는게 가장 큰 문제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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