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노트를 안쓴지 꽤 오래됐지만 여러가지 비밀번호나 기타 개인정보를 메모해놓은게 많아서, 오랜만에 접속해봤습니다. 노트들을 전부 삭제하기 전에 중요 노트들은 백업해놓고 혹시나 싶어서 접속이력을 확인해봤는데..
인도네시아, 인디아, 타일랜드, 브라질, 폴란드, 터키, 아랍, 독일????
경로를 모르겠는데 5월달에 보안이 뚫린 것 같네요.
허겁지겁 구글링을 해보니 2013년에 이미 50만개의 계정이 털렸었다고 기사까지 나오는데, 왜 난 이걸 이제서야 본건지; otp카드라도 찍어놨으면 자살할 뻔(...). 어쨌거나 이미 너덜너덜한 계정이 된 것 같으니까 탈퇴하기로 했습니다.
에버 노트 탈퇴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노트 삭제
2. 노트북 탭에서 휴지통 내의 메세지 전부 삭제(계정을 탈퇴하더라도 휴지통 내 노트들은 삭제 되지 않음)
3. 탈퇴
노트북탭을 눌러보면 휴지통에 담겨 있는 노트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탈퇴하기 전에 삭제 요망.
웹버전 기준으로 좌측 하단의 아이콘을 클릭하면 설정탭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노트를 전부 삭제하셨으면 보안 요약 탭에서 에버노트 계정 비활성화를 클릭하시면 탈퇴가 완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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