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몬스터 헌터 월드 : 아이스본

건랜스 얼칼 벨리 TA 3' 31'' 20

mad wand 2020. 8. 18. 19:51

리더보드 사이트 관리자놈(?)이 기록반영을 더럽게 늦게 하길래, 그만큼 기록 제출이 많은갑다~ 했었는데 8월 14일에 찍은 랜스 영상은 업뎃을 해놨더군요. 그래서 기존 영상 다시 제출하고, 하는김에 또 꼴아박아봤습니다. 끝까지 잡은건 4번이고 리셋만 조지게 박은 느낌이지만(...)

 

예전 영상에서 썼던 세팅에서 스킬이 살짝 바뀌었고, 아이루가 벽꿍 할 때 마비덫을 깔 때가 더러 있어서 덫도 병폭탄으로 교체했습니다.

 

벨리오로스의 벽꿍 위치에 따라서 클리어 타임이 살짝 달라지는데, 벨리오로스가 동굴 입구쪽에서 어슬렁거리면 그냥 리셋하는걸 추천합니다. 왜냐하면 지형이 협소하기 때문에 첫 대경직때 이상하게 누워버릴 확률이 높아요. 그러면 바로 딜로스가 납니다. 예를 들어, 꼬리와 몸통으로 팔쪽을 막아버리는 형태로 누워버리면 팔을 못때립니다. 뭐 억지로 등에 비비면서 팔쪽으로 갈 수도 있지만, 잘해봤자 한두대 치면 바로 기상합니다.

 

사실 처음 꼴아박을 때만 해도 보와보와나 가쟈부를 이용하면 2분대는 금방 찍을 줄 알았었는데, 생각보다 보와보와, 가쟈부가 안떠서 포기했습니다. 설계는 완벽했는데(?), npc하고 몹이 안도와주네요.

 

대충 짰던 설계는.. 부동복장 벽꿍 시작>위에서 대충 두들겨 팸(벨리오로스가 벽꿍 끝나자마자 날거나 벽에 붙으면 리셋)>부동복장이 벗겨지면 피신복장을 입고 아래층으로 이동>벨리오로스 누음>포격>구멍 함정 설치>개패기>두번째 슬링어 떨군 후에 1000~2000정도의 데미지를 입힌 후에 포획.

 

...였습니다만, 위에서 잘 싸운 다음에 절벽으로 내려가면 항상 아무도 없어서 리셋만 했습니다. 

 

그랜절 프회 후에 스탭 콕 포격 두번을 넣을 수 있습니다. 

영상에선 피신복장을 입고 있어서 냅다 퀵리로드까지 썼지만, 타이밍상 퀵리로드를 쓰면 2번째 그랜절은 확정으로 맞을듯 

 

 

 

영상에서 쓴 세팅

무기 커강 : 회복 슬롯

조라셋+실버솔셋을 안쓰는 이유는 슬링어 극의를 넣을게 아니면, 브라키움+텐터클 감마보다 스킬이 덜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2~3분대에 퀘스트 끝낼 생각이면 돌멩이 기폭용항으로도 아슬아슬하게 시간이 맞고, 부싯돌, 발광이끼를 주을 수 있는환경이라면 기폭용항 지속시간도 약간 더 늘어납니다. 5분이 넘어간다면 슬장업3이나 5나 리필 한번 해야 하는건 똑같고요. 물론 슬장업 극의+첨예석 또는 점착석 기폭용항 스타트를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