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승리호를 보고 든 생각

mad wand 2021. 4. 15. 23:46

영화 자체는 그냥 저냥 생각없이 볼만했었는데, 다른 것보다 cg작업에 관심이 갔다.

 

위지윅스튜디오, ‘승리호’ 사전 시각화 작업에 언리얼 엔진 사용 - 캐드앤그래픽스 (cadgraphics.co.kr)

 

기사 내용은 언리얼 엔진을 사용함으로써 비용적, 시간적으로 기존의 방식보다 효율적이라는 거...인데 대단한 일이긴 하지만, 서양의 (게임)개발자들은 왜 위지윅 스튜디오처럼 영화쪽에 관심을 가지지 않을까 궁금해졌다.

 

플레이스테이션1의 어마어마한 상업적인 성공때문에 게임계에 3d바람이 불었었지만, 일본 개발사보다는 서양 개발사의 작품들이 그래픽적으로는 눈여겨 볼만한 요소가 많았다. 그중에 특출났던 개발사로는 크래시 밴디쿳으로 잘나갔던 너티독이 있고 기타 등등등.

 

...

 

지금도 게임의 "그래픽만" 따졌을 때는 일본이나 동양의 개발사보다는 서양쪽의 기술력이 뛰어나다고 생각되는데, 왜 그들은 영화쪽으로는 손을 뻗지 않는걸까. 단순하게 생각하면 돈이 안되니까 그런거겠지만, 영화 제작사나 투자자들 입장에서는 위지윅의 결과물이 꽤 매력적으로 느껴질텐데, 왜 서양 게임업계 사람들을 영화판으로 끌어들이려는 시도를 안하는건지

 

 

'잡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LG 울트라기어 27gn650 사용기  (4) 2021.04.19
미쳐버린 팬픽  (0) 2021.04.17
넷게임즈 주저리  (0) 2021.04.07
LG 모니터 할인  (0) 2021.03.24
알라딘 중고 구매 후기  (0) 2021.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