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젤다의 전설 : 브레스 오브 와일드

야생의 숨결 dlc 꼭 사야될까?

mad wand 2021. 11. 4. 17:06

1. 시련의 패자

 

편의성 중점의 dlc

 

검의 시련-코로그의 숲에서 기본공 40의 마스터 소드 획득가능. 이후 검의 시련 클리어를 통해 50>60으로 강화가능

 

발자국 모드-코로그 900개, 히녹스 40마리, 바위록 40마리, 사당 120개, 하이랄에서 안가본 곳 찾기를 할때 매우 요긴합니다.

 

마스터 모드-난이도를 약간 올린 모드

 

 

*추가 아이템들

 

코로그의 가면 : 주변에 코로그가 있으면 소리를 내면서 작동하는 코로그 레이더. 순수 노가다로 900마리를 모을 생각이라면 이게 도움이 되겠지만, 900마리를 쌩으로 다 모을정도로 근성넘치는 분들이 얼마나 될지

 

무쥬라의 가면 : 라이넬, 박쥐, 슬라임, 가디언 등을 제외한 몬스터들로부터 공격을 안받게 해주는 투구. 몬스터에게 들킨 이후에 투구를 쓰거나, 공격을 한번이라도 하면 위장이 발각됩니다.

 

팬텀의 장비 외 : 팬텀의 장비는 초반에 목숨만 걸면 추가적인 루피소모 없이 얻을 수 있는 좋은 방어구. 그 외의 것들은 컬렉션 외에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2. 영걸들의 노래

 

영걸들의 과거를 알 수 있는 dlc : 재미가...있습니다. 탐험과 탐색, 신수 퍼즐 위주. 클리어 보상은 각 영걸들의 능력강화, 마스터 바이크 제공

 

라비오의 후드 외 : 횡방향으로 등산속도를 올려주는 장빈데, 나중가면 윈드봄, 리발의 토네이도+때문에 큰 의미가 없습니다. 코로그 900마리 파밍을 하다보면 좀 이상한 곳으로 등산을 해야 할 때가 몇번 있어서, 그때만 약 5분정도 존재가치가 있는듯.

 

 

 

3. 평가

 

시즌패스를 통해 늘어나는(?) 플레이타임을 고려하면 가성비가 그럭저럭 괜찮은 편이지만, 시련의 패자의 경우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왜냐하면 본편의 경우 하이랄 전토를 자유롭게 탐험하면서 즐길 수 있는 재미위주였다면, 시련의 패자-검의 시련은 한정된 공간에서 한정된 아이템을 가지고 몬스터들과 맞서싸우는 컨셉이라서 추구하는 재미가 다르기때문입니다.

 

사견으로 몬스터들을 많이 잡고, 방어구까지 풀강화하는 식의 플레이를 하는 분들이라면 어느 구간에서 무기 수급이 조금 힘들어집니다. 그런 분들에게는 dlc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마스터소드가 매우 요긴하기때문에 dlc를 사는게 좋습니다.

 

영걸들의 노래의 경우 추가 사당과 보스전, 영걸들의 과거 이야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플레이타임은 대충 8~15시간 정도 걸리는 것 같네요. 편의성 측면에서는 dlc 클리어 이후 얻을 수 있는 마스터 바이크가 말나부랭이보다 훨씬 좋기때문에(용암지대, 사막지대에서는 소환이 안됨, 소재템으로 연료를 채워야 함) 탈것을 자주 이용하는 분들은 반필수?

 

사실 dlc들이 게임 초반, 중반, 후반에 걸쳐서 영향을 주고, 플레이 양식을 변화시킬 수 있기때문에 웬만하면 그냥 구매하는게 좋습니다. 다만, 검의 시련이 안맞는 분이라면 돈이 아깝다고 느낄 수도 있을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은 엔딩 이후에 하이랄 성이든 어디든간에 젤다를 볼 수 있는 장소가 있었다거나, 신수 반복 클리어를 거치지 않고도 영걸들과 대화를 할 수 있다거나..그런 식의 변화를 바랬었는데, 그런 부분이 없어서 허전했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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