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스타오션 더 세컨드 스토리 R 클리어 후기

mad wand 2024. 8. 22. 19:32

 

 

 

 

노말 난이도 약 23시간 플레이

 

음성은 일본어, SO2SE로 하는 것을 추천. 다른 버전은 클로드가 찐따 목소리로 말합니다.

 

 

 

단점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이지만 극후반부 지혜의 던전이나 피날(버튼 하나 때문에 층간 이동을 강제함)은 그 디자인이 매우 피곤하게 느껴졌습니다

 

막힘없이 시원하게 진행되는 스토리는 어떻게 보면 장점이고 다르게 보면 단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2부 부터는 속도감을 너무 올리다보니(?) 극후반부의 전개가 매우 허술하게 다가옵니다. 1부에서 시스템적으로 패배를 강제하는 십현자와의 이벤트 전투는 살짝 짜증이 났지만, 2부를 진행하다보면 십현자는 동네 힘쎈 바보들로 이미지가 고착됩니다.

 

적들의 파워가 선형적으로 증가하는게 아니라 계단식으로 상승합니다. 

플레이 하다보면 특정 구간마다 파티의 체감 공격력이 급격하게 떨어질 때가 있습니다. 이때는 어지간한 레벨업은 무의미하게 느껴집니다. 해결책은 커스터마이즈 등으로 무기를 바꾸는건데, 당장 무기를 얻지 못한다면 전투가 좀 많이 답답해집니다.

 

 

 


 

 

 

장점

 

유저 친화적인 시스템

어느정도 레벨 노가다를 강제하지만 이는 근성과 노력, 스카우트, 경호원을 통해 자동 사냥처럼 돌릴 수 있습니다.

 

헬로우 버니 등 유저 편의성을 고려한 시스템들

 

미려한 일러스트

 

90년대 RPG에 편의성을 대폭 증진시킨 게임 디자인

 

짧은 플레이 타임(장점이자 단점인 다회차 권장)

 

커스터마이즈, 리메이크 등을 위시로 한 각종 파고들기 요소

 

다양한 동료들(분기, 파티 구성에 따라 해당 회차에 영입이 불가능한 동료가 있기 때문에 검색 요망)

 

쉽게 볼 수 있는 PA. 다만 특정 시점을 지나면 놓쳐버리는 PA가 있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30% 이상 할인할 때 구매하는 것을 추천

 

 

 

 

 

p.s

 

레나, 히스테리의 시작

 

 

"그렇지만 이대로라면 디아스는 대회에 나가지 못하게 되는걸?"

'크로도 니가 뭘 할 수 있는데!? 깔깔깔!'

 

 

오빠는 왜 말을 그렇게 해???

 

 

1부의 레나는 독기가 그득합니다

 

 

독기가 없던 시절의 농ㅋㅋ 레나

 

 

 

 

 

 

 

영입이 되나 궁금했던 마리아나

 

 

독기가 빠지고 온화해진 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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