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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괴지이 1권 외

mad wand 2024. 10. 2. 21:05

 

 

 

제괴지이 1권


내가 제일 처음 접했던 모로호시 다이지로의 작품, 시공사가 정발하기 전 대여점 시대때 모 출판사가 들여왔던 물건이었는데 지금에 와서는 표지조차 기억이 나지 않는다. 최초의 정발?본부터 시공사의 판본까지 꽤 많이 읽기도 했고, 정발 기준으로 완결이 안나서 느릿느릿하게 구매를 했는데...너무 여유 부리다가 어느새 절판이 되버렸다.

 

최근 시공사의 상태가 영 안좋은지 완결편은 정발될 것 같지도 않고, 중쇄를 할 것 같지도 않아서 포기를 했었다. 그러다가 최근에 재수좋게 알라딘 직배송 중고가 떠서 즉시 구매! 

 

 

작품에 관한 감상을 짧막하게 이야기를 하자면 연견귀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이후로는 오행도사편(?)보다 흡인력이 떨어지고, 작품의 결말(국내 미정발)은 힘이 없는 수준이다. 그래도 단편집을 제외한 시리즈 물 중에서 꽤 재밌는 편이라고 생각한다.

 

무위자연 상태의 책장에 대충 꽂아넣은 제괴지이

 

 

 

 

이치노세 일가의 대죄 3권

 

흔히들 무슨 만화든 몰아서 보면 재밌다...라고 하는데, 똥치노세 일가의 대죄는 몰아서 보면 더 실망스럽다.

 

 

 

 

 

헌터X헌터

 

과거에 고레이누 동인지를 딱 한번 봤었는데, 그때의 충격이 워낙 강해서인지 진지해야 할 장면에서도 고레이누를 보면 웃음이 나온다.

 

 

 

하트 기어

 

대충 아포칼립스 SF물, 소재와 주제 모두 신선한 맛은 없지만 작화가 좋다. 

여성형 사이보그들의 노출도나 복장이 상당한게 장점(?)

 

 

 

사연 있는 심령 맨션 3권

 

장르도 다르고, 작가도 다른 작품이지만 평범한 경음부의 음침이나 심령맨션의 주인공 같은 캐릭터는 되도록이면 활약을 줄이는게 좋은 것 같다고 생각한다. 심령 맨션은 호러 코미디를 표방하고 있지만, 주인공이 대충 러브 앤 피스로 귀신들과 동맹을 맺다보니 작품에 아무런 위기감이 느껴지지 않는다.

 

 

 

 

 

팔로마르

 

이탈로 칼비노는 대학교 도서관에서 접했던 나무 위의 남작을 시작으로 반쪼가리 자작, 우주만화, 존재하지 않는 기사, 거미 집으로 가는 오솔길 등을 읽고, 구매했었는데.. 최근에 전집이 나왔길래 일단 맛보기로 한권 구매.

 

 

 

 

 

무능한 나나

 

유능한 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