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헌 와일즈 고그마지오스 클리어 후기

드디어 와일즈 마지막 대형 업데이트 몬스터 고그마지오스가 추가되었습니다.

 

몇마리 솔플로 잡아봤는데 시스템, 최적화, 산재한 버그를 이야기 할 필요는 없는 것 같고, 콘텐츠가 없던 라이즈 본편에 비하면 와일즈가 훨씬 즐길게 많긴 합니다. 다만 개인적으론 와일즈를 플레이하면서 느꼈던 불쾌감들은 여전해서, 굉장히 미묘한 느낌입니다. 

 

 

 

 

 

 

 

고그마는 화속>용속으로 무기 교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합니다.

특히 마지막 페이즈에서는 용속성으로 딜 누적을 해야 전멸기를 피할 수 있으니, 무기는 화속/용속 두종류를 준비해야 합니다.

 

 

용속딜을 누적 못시키면 파비우스 방패 뒤에 숨어도 사망합니다

 

 

마지막 페이즈의 첫번째 전멸기는 서포터 헌터들을 따라 2층으로 이동하면 피할 수 있습니다

 

 

두번째 전멸기부터는 이런식으로 파비우스 뒤에 숨으면 필살기의 대미지를 무효화 할 수 있습니다.

다만, 파비우스가 고정적인 위치로 이동하는 것 같진 않아서 메세지가 출력되면 세크레트를 빠르게 불러서 npc들 이동방향으로 같이 가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마지막 페이즈에는 맵 양끝에 낙석이 있는데, 이 두개를 맞추고 못맞추고가 꽤 차이납니다.

참고로 2페이즈에서도 대포하고 2층 중앙쪽에 레버가 있으니 꼭 맞추세요.

 

 

고그마지오스 토벌 보상으로 아티어 무기의 새로운 강화 해금과 고그마 방어구를 만들 수 있습니다.

 

 

 

 

 

 

 

 

 

 

 

 

 

p.s

고그마하고는 아무 상관없는 잡담

 

와일즈에서는 조작감을 불편하게 만들 뿐인 관성, 대미지나 지형에 따라 달라지는 헌터의 피격 모션, 일부 몬스터의 패턴, 이상한 히트박스 등등 가장 중요한 전투 부분은 확팩까지 그대로 갈 것 같아서 뭐 모르겠습니다. 와일즈가 재미가 없는건 아니고, 컨텐츠도 많긴 한데, 가장 중요한 전투 설계에서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많아서 확팩이 크게 기대가 안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