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 엠블렘 인게이지 크롬 외전 공략

난이도 : 루나틱 클래식

 

진행 시점은 본편 14장 클리어 직후이며, 적 병종의 정확한 변화 시점은 모르겠지만 상위직으로 바뀐 이후입니다.

 

 

이 맵에서 크롬과 러플레는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나, 결계가 가로막고 있어서 바로 공격을 할 수 없습니다.

맵을 보시면 북동, 북서, 남쪽에 수정이 있으며 이 수정을 동시에 파괴하면 결계가 해제됩니다.

 

동시 파괴를 위해서는 각각의 수정마다 최소 1기-총 3기의 유닛을 보내야 합니다(이 경우 에이스 유닛을 보내는게 좋으며, 미리 1회용 도핑템 중 hp, 수비 물약을 먹이거나, 인벤에 성수를 한병씩 넣어놓는게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아군 유닛들의 간격이 좀 벌어지게 되면 러플레가 계략을 발동시킵니다.

 

계략 트리거가 켜지면, 필드에 물장판이 깔리고 사방에서 증원이 쏟아져나오니 수정을 파괴한 후에는 속전속결로 보스만 잡는걸 추천합니다.

 

 

벨레트 외전 수정에서 색깔만 바꾼 것 같은 느낌이!?

 

 

결계

 

 

 

알후렛또 1어시

 

첫턴에 대뜸 수정을 공격해봅시다. 알프레드의 조언을 듣고 수정을 파괴해봤지만, 바로 다음턴에 수정이 복구되버립니다. 이 기믹 때문에 강제적으로 별동대를 굴려야 합니다.

 

알프레드 말을 씹으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지만, 제 경우에는 2,3회차 전부 첫턴에 수정을 공격해봤었습니다. 

 

전투 개시를 눌러보면 아군 주변에 적군이 다수 포진해 있는데, 필드에 문장의 기운도 많으니 인게이지를 팍팍 써서 적군을 정리합시다.

 

 

3턴

 

 

이 공세까지만 막으면 숨돌릴 틈이 생깁니다.

좌측은 기병이 많으니 나이트 킬러로 적당히 쑤셔주시고, 오른쪽은 연계병이 많으니 한기씩 확실하게 잡는게 중요합니다.

 

..그 와중에 문장사 반지가 부족해서 인연반지를 끼고 출격한 유나카(...)

 

4턴째 

남쪽에서 증원병이 등장합니다

 

 

 

3턴에 주변 적군을 다 정리했다면 크게 위협적이진 않습니다.

 

첫턴에 인게이지를 쓴 유닛은 주변에 퍼져있는 문장의 기운을 먹고 오는게 좋습니다.

 

 

 

6턴째 

남쪽, 서쪽, 동쪽에 증원 추가

 

빠르게 남쪽 증원을 정리한 후, 동쪽과 서쪽의 웨이브를 대비합시다.

 

화력이 부족하다면 남서 중 1방향으로 치고 나가는게 좋고, 화력이 충분하다면 중앙에서 한꺼번에 처리해도 됩니다.

 

 

제 경우에는 중앙에서 한꺼번에 처리했는데, 아무래도 그리폰 나이트가 많기도 하고, 은근히 적군 간격이 애매해서 그다지 좋은 판단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일단 주박으로 최대한 묶으면서

 

어째저째 똥꼬쇼를 하면 8~9턴에 모든 적병을 정리할 수 있습니다.

 

 

적병을 다 잡고 난 후, 할일이 없어진 본대

 

저는 2회차때의 기억으로 아군이 흩어지면 트리거가 발동됐던 것 같아서, 본대는 소극적으로 뭉쳐놓고, 좌우에 한기씩 유닛을 보냈습니다. 수정 파괴용 별동대를 보낼 경우에는 에이스 유닛을 보내는걸 추천합니다. 더 좋은 방법이 있을 수도 있지만, 계략 트리거 때문에 딱히 떠오르는게 없네요.

 

 

11턴째 

 

병력은 대충 이정도로 흩어져 있는데, 아직까지는 트리거가 발동되지 않습니다.

 

 

수정이 더럽게 단단합니다.

 

 

 

12턴째 상황

 

11턴보다 병력이 좀 더 흩어졌고, 9시쪽 유닛은 문장의 기운을 먹으러 날아간 상태입니다.

 

 

이 대사와 함께 계략이 발동됩니다

 

 

 

 

14턴째

물바다와 더불어 사방에서 증원이 몰려오는데, 최대한 빠르게 보스만 잡아서 끝내는게 좋습니다. ...만 보스 주변에 체인가드를 쓰고 있는 몽크나 호위병들은 정리해야 4방향 다구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어느정도는 호위병을 정리해줘야 합니다.

 

 

11시와 1시쪽에는 트론이었나 메테오를 들고 있는 마도병이 있어서, 수정파괴 별동대가 순식간에 죽을 수 있습니다. 전투개시 전에 성수를 챙기고, 전투 개시전에 1회용 hp도핑과 마방약을 먹는게 안전할겁니다.

 

제 경우에는 별동대로 보냈던 카게츠가 마법에 급사를 하고, 뤼에르는 빨피가 되서 시간석을 사용했습니다.

 

이 스샷을 보니 메테오였네요.

 

 

이제와서 리셋을 누르는건 생각도 하기 싫어서, 레스큐로 카게츠를 뽑아왔습니다.

 

이제 보스를 잡을 차례...인데 적병이 요상하게 퍼져서 용천포를 예쁘게 쓸 수가 없네요.

 

15턴째 

 

적병 분포 상황으로 봐선 증원까지 다 잡아먹을 수 있을 것 같았지만, 왠지 짜증이 나서 그냥 보스만 잡기로 했습니다(...).

 

 

 

 

이후 루키나에게 엉망진창으로 당한 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