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한달전에도 뭔가 이것저것 샀던 것 같지만(...)
2.5차원의 유혹 13권
볼룸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12권
죠죠의 기묘한 모험 26,27,28권
천국대마경 8권(5월 11일 출고)
이전까지는 대회만 보고 경주마처럼 달렸던 타타라
11권부터 작가와 싱크로해서 건강에 이상이 생기더니, 12권은 전개가 조금 느슨해지고, 타타라가 자기 자신을 뒤돌아보는 내용이 주를 이룬다
그 와중에 새로운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하는데 하나같이 등빨이 엄청나게 큰게 인상적
농구선수냐고ww
몰라레후
요오시ㅡ! 마빡이 등장
볼룸 12권은 대충 훑어봤는데 신캐 말고는 좀 밍숭맹숭한 느낌
주인공이 주변인물로 밀릴 때 폼이 오르는 기묘한 만화, 2.5차원의 유혹
겉으로는 러브코미디 만화인 것 같긴 한데 , 개인적으로 그쪽보다는 코스프레를 중심으로 한 등장인물들의 성장 스토리가 더 재밌게 느껴진다.
그나저나 코스플레이어도 아니고 코스어는 대체 뭔지
요즘은 걸핏하면 -er을 붙여서 어쩌구 저쩌구 어어라고 부르던데, 이러다가는 직장인어, 회사원어, 유튜버어, 연예인어, 싱어어, 모델러, 건다머, 식당 이모어, 애플샵 지니어스어 같은 정신나간 조어가 퍼지게 된다고요?
만화 내용과는 아무 상관없는 이야기지만, 어떤 권에서는 유두가 무검열로 나오고 어떤 권에서는 유두가 삭제되고 기준이 상당히 애매한 느낌. 그렇다고 내가 편집부에 전화해서 유두를 왜 죽였다가 살렸다가, 개지랄을 하냐고 따질 수도 없고.
대원씨아이 편집버어 입장에서는 칠흑의 마음으로 유두를 지우는 것이겠지만, 독자 입장에서는 볼 때마다 가슴 한켠이 허해진다는 사실을 아는지 궁금하달까요.
자존심 강한 이기야
일베충 폴나레프
카쿄인 누리아키와 50일의 맹우들
스탠드 파워 전개다 ㅡ !
불법 번역본에서는 죠셉 네놈의 스탠드가 가장 약해빠졌다! 였던 것 같은데, 정식수입되면서 말투가 공손해짐
예의 바른 디오도 나름 괜찮은듯
아톨 체리 멍멍아... 시마이데스네...
죠죠 3부와는 아무 상관이 없는 이야기지만, 2,3년전쯤에 총몽 완전판(구판이 너무 오래되서 누렁이가 됨)을 사기 위해 문동 편집부에 재판 문의를 했던 기억이 난다.
그때만 해도 재계약을 할거라고 들었는데, 문학동네는 왜 총몽 재판은 하지도 않으면서, 웹툰 단행본들은 재판을 하는걸까. 어차피 총몽이나 웹툰 단행본이나 둘다 문동의 재고를 책임지는 쪽이겠지만, 그래도 웹툰보다는 총몽이 잘팔릴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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