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 야숨&왕눈 스포일러
왕눈 시즌패스가 뚫리면 이야기가 달라지기야 하겠지만, 개인적으론 본편 기준-야숨의 엔딩이 더 여운이 남는다.
야숨의 영걸들은 본편, dlc 다 만족스러웠는데, 왕눈의 현자들은 미넬과 비둘기 빼고는 봤던 얼굴이라 그런지, 그 둘빼고는 스토리도 그렇고 좀 밍숭맹숭한 느낌이(특히 윤돌. 이놈은 기술부터 어디 엿바꿔먹은데다가, 허접한 보스전까지)..?
시드는 야숨에서의 건치 미소가 인상적이었고, 그게 본작에서도 트레이드마크로 이어지긴 하는데 캐릭터가 밋밋해짐. 신전이 허접해서 그런건지, 내가 서브퀘스트들을 거의 다 패스하고 진행해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야숨보다 매력이 줄어들었다.
눈물점 문신충 젤다;;;
퍼리충은 아니지만, 디자인이 굉장히 맘에 들었던 미넬
말그대로 닌텐도가 야숨에서 게이머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던 것들을, 왕눈에서 대부분 구현해낸 것 같다. 이래저래 닌텐도나 게이머나 서로에게 고마운 작품이라고 본다.
...끝까지 즐길 수 있을 때의 이야기지만(...)
야숨에서는 경쾌하게 체키를 외쳐줘서 좋았는데, 왕눈에서는 발성이 타락 체키쪽으로 변해서 뭔가 더 좋기도 하고(?) 아쉽기도 했던 프루아
다시봐도 엉덩이가 대단한 젤다
는 가려버림
야숨에 비해 볼륨이 너무 커지다보니, 전작처럼 즐겼다가는 8월 이후에나 엔딩을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어제 급하게 엔딩을 봤다(금토를 빡세게 달린 후, 월요일부터 꼬라박는 컨디션도 문제고).
달성률은 반타작도 안되는 40% 따리지만, 스위치 프로필 기준 플탐 80시간 이상;
전작의 경우 dlc 올클리어, 코로그&사당(지도 펴놓고 찾아 다님) 올컴플릿에 200시간이 걸렸는데, 왕눈은..... 그것보다 더 걸릴 것 같아서 쉬엄쉬엄 해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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